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혼식장에 뿌린 '상간녀 전단'…유부남 딸의 사이다 복수
76,446 250
2024.10.02 20:00
76,446 250

상간녀는 "예전에 다 끝난 일이다. 정말 잠깐이었다"며 불륜을 인정했다. A 씨가 "핸드폰에 증거가 다 있더라. 상간녀 소송 진행하겠다"고 하자, 상간녀는 "3년 전에 저한테 문자로 '다 알고 있다'고 헤어지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냐. 상간녀 소송은 관계를 알게 된 지 3년 이내에만 가능하다. 한 번만 더 찾아오면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며 되레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남편과 사별한 뒤 불륜 사실을 알게 된 A 씨는 억울한 마음에 문자의 진위를 확인하고자 탐정 사무실을 찾아갔다. 탐정들은 상간녀를 밀착 감시한 끝에 그가 A 씨의 딸과 만나는 장면을 포착했다.

알고 보니 문제의 문자는 딸이 보낸 거였다. 그뿐만 아니라 딸은 중학교 2학년이던 당시 아빠를 함께 따라나섰다가 상간녀를 마주했다. 이후 아빠는 딸을 상간녀와 만나는 자리에 자주 대동했다고.

상간녀는 딸에게 고가의 헤드폰과 아이돌 콘서트 티켓 등을 선물해 환심을 샀다. 그러다 딸에게 불륜을 들킨 아빠는 "너랑 네 엄마에게 내 청춘 다 바쳤어. 다니기 싫은 회사 꾸역꾸역 다니면서 내 인생 죽이고 있었다"며 뻔뻔하게 변명했다.

아울러 상간녀도 "너도 카톡으로 내가 네 엄마면 좋겠다면서. 이 정도면 공범 아니냐? 네 엄마가 불쌍하다. 부모님 이혼하는 거 원치 않지? 그럼 입 다물고 있어"라고 딸을 조롱하기까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불륜 데이트에 딸을 데리고 나와 알리바이를 만들고, 용돈을 주며 더욱 교묘한 수법으로 관계를 이어갔다.

탐정들은 3년 이후 불륜 증거를 찾아내 상간녀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결국 상간녀는 A 씨에게 5000만 원 합의금을 들이밀며 협박과 함께 소송 취하를 요구했다.

A 씨는 딸의 미래를 생각해 상간녀 승소 금액보다 많은 합의금을 수락했다. 상간녀가 이같이 높은 합의금을 준 이유는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 씨의 딸은 상간녀가 결혼하는 현장에 나타나 '우리 아빠랑 바람난 상간녀 신부'라고 적힌 화환을 세워두고, 불륜 사실을 빼곡히 적은 전단을 뿌려 '사이다'를 선사했다.

결혼이 무산된 상간녀는 딸을 상대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그러나 딸은 미성년자인 덕에 소년범으로 '보호 처분'에 그쳤다.

A 씨는 딸에게 소송으로 위협한 상간녀에게 분노해 '아동 학대'로 추가 소송해 해피엔딩을 맞았다.

 

https://v.daum.net/v/20241002093619257

목록 스크랩 (0)
댓글 2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37 04.29 29,0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3,8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5,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5,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0,0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7,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6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001 유머 얼굴만 보자면 존잘남중 존잘남이라는 배우 2 15:24 587
3058000 이슈 오늘자 파자마 입고 출국하는 지드래곤 4 15:23 571
3057999 이슈 1998년도 유명인들 인기 순위 (무묭이들 몇명이나 알고있음?) 11 15:20 297
3057998 이슈 [KBO] kt wiz X 기안84 콜라보 예고 21 15:18 857
3057997 이슈 상상을 초월한다는 존잘남의 인생 18 15:17 1,753
3057996 이슈 20살짜리 여자애가 엑셀방송 나간 이유 32 15:16 2,469
3057995 이슈 옹알이가 단순히 아무말 같아도 지들딴엔 엄마아빠 말하는거 최대한 따라하는것이군 5 15:16 788
3057994 이슈 양화한강 갔다오면 걸린다는 양화한강은 차원이 달라...병 14 15:14 1,180
3057993 기사/뉴스 ‘사이버 룸살롱’ 엑셀방송 MC 논란에... 신정환 “가족 힘든 것보다 낫다” 23 15:12 1,472
3057992 이슈 5월 3일 SBS 인기가요 라인업 1 15:07 656
3057991 유머 성심당 70주년케이크 27 15:06 3,367
3057990 이슈 올라오자마자 케톡 난리난 가수 거미 커버.ytb 3 15:05 1,006
3057989 유머 버튜버 향아치 공중파 드라마 진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15:04 1,608
3057988 유머 아빠가 울지도 않고 씩씩하네요 3 15:04 1,142
3057987 이슈 족욕+마사지+박물관 11000원 이라니 어떻게 된 일이지 9 15:03 1,361
3057986 유머 할부지가 챙겨준 죽순 꼭 안고 먹는 후이바오🩷🐼 12 15:02 1,110
3057985 이슈 메시 : 야 너 앉아서 소변보냐?? 19 14:56 2,518
3057984 이슈 펭예나 된 펭수의 캐치캐치 10 14:55 687
3057983 이슈 보아 공식 팬클럽 점핑보아(new) 1기 모집 시작 (상시모집 x) 19 14:54 1,637
3057982 기사/뉴스 하이브 소속회사, 계열사 지연 신고로 공정위 '경고' 1 14:53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