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승준 측 "한국 연예계 활동 관심 없다, 입국 그 자체가 목적" [직격 인터뷰]
44,232 533
2024.10.02 19:12
44,232 533

VGgbsI

"(한국 연예게 활동을 포함한) 영리 활동 목적은 전혀 아니다. 입국 금지 결정 무효를 주장하는 것"


가수 유승준이 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후회의 심경글을 올린 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유승준은 비자 발급 거부를 둘러싼 법적 분쟁을 9년간 이어가고 있다. 2일 유승준측 법적 대리인인 류정선 법무법인 혁신 변호사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유승준씨가 영리활동을 위해 한국을 입국하려한다는 세간의 시선은 오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입국 금지 결정 무효화를 통한 '한국 땅밟기'가 유승준의 진심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류 변호사는 "관광비자로 입국하면 될 일인데, 왜 굳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하느냐는 여론이 많다. 국내 영리활동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완전한 오해다. 영리활동 목적은 전혀 아니다. 입국 금지 결정 무효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 변호사는 유승준이 국내 영리 활동이 가능한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한 이유에 관해 "입국 금지 결정과 비자 발급 거부가 적법한지 법원의 판단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비자가 있는데, 다른 비자로는 일반 외국인 입장이 된다"며 "그런 경우 법원에 이의 제기를 하더라도 소가 성립되지 않는다. 일반 외국인에게는 소장을 발급할 권리가 없기 때문이다. 오직 재외동포 비자여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영리활동을 위한 비자 신청이라는 세간의 오해는 비자제도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온 오해라는 얘기다.


그러면서 류 변호사는 "유승준은 입국 금지 결정이 유효한 이상, 실무적으로 관광비자로도 입국할 수 없다. F-4 비자 발급 거부 근거 중 하나가 과거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이다. 입국 금지가 돼 있으면 관광 비자도 나오지 않는다"라며 "유승준은 2002년 이미 관광비자 입국을 거절당한 바 있다. 입국 금지 기간이 22년이 넘었다. 애초에 결정된 기간이 무기한이었는데, 불이익이 너무 가혹한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류 변호사는 이어 "LA 총영사관 측이 비자 발급 거부 근거로 2020년 7월 2일 이후 행위가 국내 안전 보장, 질서유지 등에 유해하다는 점을 들었다. 유승준 측이 승소한 지난 판결에서 이 내용이 다뤄지지 않은 것처럼 적었는데, 이미 지난 판결에서 다뤄진 내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차 소송 소장이 2020년 7월 이후에 들어갔다. 2차 소송 판결문에도 2020년 7월 이후 행위, 즉 유튜브 발언이 다뤄지기도 했다. 국내 안전과 이익에 연관이 없다고 적혀있다. 전혀 새로운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2550

목록 스크랩 (0)
댓글 5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촉촉하게 보습케어✨ '아비브 부활초 세럼 & 부활초 크림' 체험 이벤트! 311 00:07 6,0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3,8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88,1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1,94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94,7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1,8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1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0,6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6,3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698 기사/뉴스 [단독] 마약에 취해 시민 위협하던 20대 남성 체포 09:25 43
2556697 기사/뉴스 '위키드' 개봉일 예매량 13.8만 압도적…로튼토마토 92% 극찬 09:25 11
2556696 이슈 한국은 마약이랑 총이 없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는 삼성 썬더스 데릭슨 선수 아내 5 09:23 693
2556695 기사/뉴스 "장하빈은, 나의 성장통"…채원빈, '이친자'의 시간들 1 09:22 89
2556694 유머 평생 문을 열고 살아야하는 이유 09:22 328
2556693 기사/뉴스 미야오, ‘BODY’ 퍼포먼스 최초 공개 2 09:21 86
2556692 기사/뉴스 NCT 127, 고척돔 콘서트도 전석 매진..믿보 '공연의 신' 1 09:21 145
2556691 이슈 스테파 공연 보러온 최호종 가족들.jpg 6 09:20 531
2556690 기사/뉴스 ‘성악 어벤져스’ 라포엠, 취약계층 위해 4천만 원 기부 1 09:19 60
2556689 기사/뉴스 [청룡영화상] 충무로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신예들 대거 격돌 09:19 216
2556688 이슈 스테이지 파이터의 무용수 7인을 만났다 4 09:17 382
2556687 이슈 대부분 몰랐던 카페인 과다복용의 부작용 24 09:12 2,952
2556686 이슈 ‘스테이지 파이터’ 파이널 진출 20人 공개, 기무간 자진 하차 ‘충격’ [종합] 9 09:10 1,120
2556685 이슈 온라인에서는 맛있다고 하는데 맛있는지 모르겠는 치킨메뉴 239 09:09 8,437
2556684 이슈 베이비몬스터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IN SEOUL 장소 가격 57 09:07 1,221
2556683 기사/뉴스 이민호·공효진·오정세 ‘별들에게 물어봐’, 내년 1월4일 tvN 첫방 [공식] 19 09:06 997
2556682 유머 구찌 신상 시계 근데....? 22 09:04 3,381
2556681 정보 11월 20일 kb 스타퀴즈 정답 9 09:02 407
2556680 이슈 토스행퀴 34 09:02 1,293
2556679 이슈 걸그룹 세대 교체 제대로 일어났었던 2016년 멜론 차트...twt 4 09:01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