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승준 측 "한국 연예계 활동 관심 없다, 입국 그 자체가 목적" [직격 인터뷰]
44,164 533
2024.10.02 19:12
44,164 533

VGgbsI

"(한국 연예게 활동을 포함한) 영리 활동 목적은 전혀 아니다. 입국 금지 결정 무효를 주장하는 것"


가수 유승준이 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후회의 심경글을 올린 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유승준은 비자 발급 거부를 둘러싼 법적 분쟁을 9년간 이어가고 있다. 2일 유승준측 법적 대리인인 류정선 법무법인 혁신 변호사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유승준씨가 영리활동을 위해 한국을 입국하려한다는 세간의 시선은 오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입국 금지 결정 무효화를 통한 '한국 땅밟기'가 유승준의 진심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류 변호사는 "관광비자로 입국하면 될 일인데, 왜 굳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하느냐는 여론이 많다. 국내 영리활동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완전한 오해다. 영리활동 목적은 전혀 아니다. 입국 금지 결정 무효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 변호사는 유승준이 국내 영리 활동이 가능한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한 이유에 관해 "입국 금지 결정과 비자 발급 거부가 적법한지 법원의 판단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비자가 있는데, 다른 비자로는 일반 외국인 입장이 된다"며 "그런 경우 법원에 이의 제기를 하더라도 소가 성립되지 않는다. 일반 외국인에게는 소장을 발급할 권리가 없기 때문이다. 오직 재외동포 비자여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영리활동을 위한 비자 신청이라는 세간의 오해는 비자제도를 이해하지 못한데서 온 오해라는 얘기다.


그러면서 류 변호사는 "유승준은 입국 금지 결정이 유효한 이상, 실무적으로 관광비자로도 입국할 수 없다. F-4 비자 발급 거부 근거 중 하나가 과거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이다. 입국 금지가 돼 있으면 관광 비자도 나오지 않는다"라며 "유승준은 2002년 이미 관광비자 입국을 거절당한 바 있다. 입국 금지 기간이 22년이 넘었다. 애초에 결정된 기간이 무기한이었는데, 불이익이 너무 가혹한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류 변호사는 이어 "LA 총영사관 측이 비자 발급 거부 근거로 2020년 7월 2일 이후 행위가 국내 안전 보장, 질서유지 등에 유해하다는 점을 들었다. 유승준 측이 승소한 지난 판결에서 이 내용이 다뤄지지 않은 것처럼 적었는데, 이미 지난 판결에서 다뤄진 내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차 소송 소장이 2020년 7월 이후에 들어갔다. 2차 소송 판결문에도 2020년 7월 이후 행위, 즉 유튜브 발언이 다뤄지기도 했다. 국내 안전과 이익에 연관이 없다고 적혀있다. 전혀 새로운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2550

목록 스크랩 (0)
댓글 5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284 00:18 10,9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48,7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52,9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58,33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52,3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5,7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4,2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28,6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95,7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2,5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5106 정보 내가 누구게 ???? ㅋㅋㅋㅋ 14:56 1
2555105 유머 아는 사람은 아는 티아라 고음셔틀 5 14:54 589
2555104 이슈 컴백날 홍대에서 버스킹한다는 아이돌 14:53 259
2555103 이슈 오늘처럼 추운 날씨에 들으면 좋은 아이돌 노래 추천♪ 14:53 93
2555102 기사/뉴스 "월 400만원 줘도 싫어" 청년들 거절…멈춰버린 폐기물 집게차 17 14:51 1,321
2555101 이슈 이건 진짜 뭐 드라마화 실패 사례 이런걸 넘어서 원작에 대한 모독이다 악의라고밖엔 생각이 안 드네 (feat. 룸살롱=요정엔딩, 주어 정년이) 11 14:50 832
2555100 유머 비싼 니트라구요?? 브랜드가 뭔데요?? / 인생이 미약해요 8 14:50 1,124
2555099 이슈 사람들 대부분이 모르는 티아라 탈퇴 멤버 2명...jpg (화영. 아름 아님) 3 14:50 1,233
2555098 유머 어이 아가씨 여기 수액 좀 봐줘 3 14:49 540
2555097 이슈 한국 노인들의 안타까운 현실 7 14:48 1,021
2555096 기사/뉴스 [KBO] KT는 어떻게 한화 주전 외야수, 마운드의 미래를 품었나...'보상 전쟁' 막전막후 7 14:48 465
2555095 이슈 타일라 샤라웃 받은 키스오브라이프 4 14:46 817
2555094 유머 아직 순수한 올해 태어난 망아지들(경주마) 2 14:45 272
2555093 기사/뉴스 중국, 휴대전화 불심검문 강화..교민.여행객 주의령 24 14:43 1,379
2555092 이슈 7,80년대 고전미녀 느낌나는 대륙의 08년생 배우 13 14:42 1,132
2555091 이슈 쿠팡 플레이 축구 국대 경기 프리뷰쇼 특별게스트 실루엣.jpg 50 14:42 1,885
2555090 이슈 돈 진짜 많이 쓴 것 같은 배드빌런(스우파 엠마가 멤버인 걸그룹 맞음) 뮤비 티저 14:41 654
2555089 이슈 시상식 함께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 & 아들 녹스 32 14:41 2,158
2555088 유머 청량 그자체라는 데이식스 원필 파파레서피 화보🍀 6 14:39 522
2555087 정보 네이버페이 180원 3 14:37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