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이나은 옹호' 논란 속 지지 물결이 일며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앞서 9월 16일 곽튜브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연기자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로마 여행기를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온라인상에선 곽튜브의 공백은 없다. 측근들이 곽튜브와의 콘텐츠를 별다른 편집이나 연기 없이 그대로 공개,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
유튜버 빠니보틀은 곽튜브 논란에 악플 불똥까지 튀었지만 그와의 울릉도 여행기 영상을 올리며 지지 뜻을 보냈다. 곽튜브가 고정 출연 중인 웹예능 '라면꼰대 프렌즈' 측도 마찬가지로 9월 24일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가운데 '스튜디오 와플' 측 역시 9월 27일 웹예능 '조곽미녀' 11회를 선보였다. 이는 곽튜브가 조세호, 지예은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토크 콘텐츠.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유쾌한 입담을 뽐낸 것은 물론, 가수 비 따라잡기에 나서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에 이 영상엔 곽튜브 응원 댓글 릴레이가 펼쳐진 상황. 네티즌들은 "곽튜브 힘내. 응원하고 있다", "출연자에게 이슈가 있다고 통편집하거나 그만두게 하거나 결방하지 않는 스태프들 응원한다", "이때다 싶어 나오는 악플러들 다 고소하길", "곽튜브 파이팅! 기죽지 말고 앞으로 좋은 영상 많이 보여달라", "이번 일을 통해 더 강하고 힘나는 인물로 되길", "지금의 위기를 잘 이겨내시고 더욱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길 바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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