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봉하마을 절벽…” 논란의 시험문제, 교육청 조사 받는다
43,572 376
2024.09.29 11:46
43,572 376
29일 경상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밀양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2학기 사회 과목 1차 자필 평가 첫 번째 문제로 ‘사회화의 역할’을 묻는 서술형 지문이 출제됐다.

해당 지문에는 ‘봉하마을에 살던 윤○○는 행방불명돼 10여년이 지나 동네 뒷산에서 발견됐고 사회로 돌아온 이후에도 말을 배우지 못해 스스로 뒷산 절벽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문화 이해 태도 문제점을 지적’하는 지문에는 재학생의 실명과 함께 조롱하는 듯한 표현이 사용됐다.

이 사실은 해당 중학교 인근의 체육관 관장인 A씨가 한 방송에 제보하며 알려졌다.

해당 학교 측은 제작진에게 “문제를 낸 교사는 기간제 교사이며 올해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부적절한 지문을 사용해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학부모들에게 발송했다.

그러나 부적절한 내용의 지문이 실제 시험 문제로 출제된 점을 기간제 교사 개인의 일탈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 지역의 현직 교사 B씨는 “학교마다 절차는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교사가 시험 문제를 출제하면 해당 과목을 담당하는 다른 교사들이나 연구부장 등의 검수 절차를 거친다”며 “이 과정에서 해당 지문이 걸러지지 않고 실제로 출제된 점이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경남교육청도 해당 문제가 출제된 뒤 학교 측에서 검토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시험 문제는 사전에 학교장 결재까지 받아야 하는 사항”이라며 “같은 교과목 교사들의 (공동)출제 및 검토 과정이 있고 이어 평가부장, 교감, 교장 결재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검토 및 결재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며 “30일 현장 조사를 통해 경위 파악 후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277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82 04.29 48,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5,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4,5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6,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6,2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594 유머 로또 1등 70억 당첨된 후기 10:36 110
3058593 유머 살목지야 내 무습다, 어디까지 올라오노 6 10:35 334
3058592 유머 승차 거부한 버스 기사 7 10:34 483
3058591 이슈 풀리면 풀릴수록 또드각 씨게 잡히는 <로맨스의 절댓값>.x 10:32 445
3058590 정보 아파트 건설 공사가 끝난 뒤 작업원들 안전모는 대체로 그냥 버려지는데 7 10:31 881
3058589 유머 ??: 장혁씨 입금 됐습니다 7 10:31 530
3058588 이슈 떠내려가지 않도록 다시마 몸에 감고 낮잠자는 해달 1 10:31 351
3058587 이슈 아내를 동물 사체 소각로에?...일본 사육사의 충격적인 범죄 4 10:30 374
3058586 유머 한국 시장에서 차별받은 외국인 아내 5 10:30 539
3058585 이슈 현재 난리났다는 광장시장 얼음 재사용 32 10:29 1,967
3058584 이슈 어느 신경외과 의사의 월급 9 10:28 898
3058583 유머 되팔렘들 빅엿 먹인 CGV 10 10:27 1,127
3058582 정보 올해부터 도입된다는 신형 경찰차 근황... 8 10:25 1,370
3058581 유머 미쿡에 점점 퍼지기 시작한 K견종 26 10:23 2,609
3058580 이슈 백룸 소재로 공포명가 a24에서 영화나옴 1 10:22 360
3058579 이슈 의사가 이정도 외모정병은 있어야 신뢰가감 13 10:21 1,786
3058578 이슈 국산우유 인스타 근황 3 10:21 1,470
3058577 이슈 갑분 벅차오른 드덕 이준혁 6 10:20 1,177
3058576 이슈 [kbo] 기아팬들이 김도영 언제 살아나냐...해서 김도영 성적 찾아봄 18 10:19 1,006
3058575 유머 내 노트필기 자랑해도 돼? 9 10:19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