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발끈한 유승준 “또 비자 발급 거부 당했다...법원 판결 무시한 인권침해”
41,186 475
2024.09.29 08:33
41,186 475

유승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류정선 변호사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유승준은 1997년부터 17년간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공언했으나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면제 받았다”며 “그 대가로 지난 22년간 입국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되자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고, 2020년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며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지난 7월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류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은 비자 발급 거부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으니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였다”며 “그럼에도 행정부가 사법부의 판결을 따르지 않는 것은 헌법상 권력분립의 원칙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승준은 테러리스트나 마약 사범, 성범죄자 등 극소수의 입국이 금지된 사람들과 다르게 유독 ‘국민의 감정’을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다”며 “이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유승준이 관광비자가 아닌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한 것을 두고 ‘영리 활동을 목적으로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류 변호사는 “유승준이 신청한 F-4 비자는 재외동포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비자로, 경제활동이나 취업활동이 자유롭다”면서도 “유승준은 현재 직업이 없고,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유승준은 한국에서 만 38세가 넘어 병역의무가 해제된 후에도 13년간 입국이 거부돼 왔다”며 “이제는 비자 발급 여부를 떠나 평생 고통 받은 한을 풀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7169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 11.16 22,8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27,4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3,2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3,73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11,2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4,0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4,8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16,5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2,8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2,0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188 팁/유용/추천 토스 1 10:01 71
2554187 유머 홋카이도 헌터협회 : 더이상 정부 요청에 응하지 않을것 10:01 124
2554186 정보 Kb pay 퀴즈정답 3 10:00 121
2554185 이슈 뮤지컬 모차르트 넘버 난 예술가의 아내라 초연 가사와 최근 가사 10:00 163
2554184 유머 롤러코스터백마운틴 1 09:57 144
2554183 정보 10시 전 미리 올려보는 네이버페이12원(끝)+1원+라이브 알림받기 추가 100원 8 09:57 323
2554182 이슈 서울 날씨 근황 12 09:54 1,710
2554181 이슈 가인과 재회하게 된 비하인드 썰 푸는 조권.jpg 09:53 990
2554180 기사/뉴스 트럼프 시대, 돈 움직인다…예금 헐고 마통 받아 美 주식·코인 2 09:53 315
2554179 이슈 영국에서 발표한 보이스피싱 방지용 할머니 1 09:52 830
2554178 유머 살아있는게 신기한 무모한 개조실패 일화 " 닌텐도 스위치가 죽었어! " 2 09:52 477
2554177 이슈 김준수가 지인한테 주는 역조공과 99만원 호텔 팬미팅 도시락의 차이 42 09:51 2,978
2554176 이슈 집사가 정말이지 너무 너무 좋은 고양이.cat 7 09:50 531
2554175 기사/뉴스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2 09:50 647
2554174 이슈 고대 이집트 장례용 경전에 적힌 바퀴벌레를 쫓아내는 주문 4 09:49 556
2554173 이슈 케톡에서 의외라는 동방신기 올해 예매자 성별/연령대 통계.jpg 20 09:46 1,884
2554172 유머 문학 똥 얘기 제발 그만 내세요 10 09:44 2,185
2554171 이슈 박명수 내돈내산 테슬라 승차감 리뷰 21 09:41 2,056
2554170 기사/뉴스 월평균 소득 315만원…생활비로 40% 지출[한국의 1인가구] 1 09:39 969
2554169 유머 원래도 크지만 🙄 이른 아침이라 얼굴이 더 부은 푸바오 ㅋㅋㅋㅋ 17 09:37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