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 언론에서 WBC 이후 오타니 가족 근황을 취재
참고로 오타니는 23년도 순수 연수입만 광고비 포함 800억 이상이라고 추정되는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음
오타니 어머님
- 아직도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하는중
- 오타니의 수천억이 든 통장을 어머님이 관리하는중, 통장에 몇천억이 있지만 오타니의 부모님이 출금한건 지금도 0원
- 오타니가 "이제 그만 일하시고 쉬세요" 라고 했는데 웃음만 지었다고
오타니 아버님
- "아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밥 먹여주나요?, 아들이 번 돈은 아들이 번 돈" 라면서 지금도 직장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고 함
오타니 친누나
- 오타니 소개로 야구 관계자랑 결혼했고, 오타니가 결혼 선물로 엄청 좋은 집을 선물해줄려고 했는데 누나는 단번에 거절하고 자신들의 돈으로 마련한 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다고
오타니 형
- 야구 관계자랑 결혼하고 이와사타 현에 집을 샀는데 오타니 도움 없이 역시나 자신의 돈으로 마련
오타니는 일본 이와테현 오슈시 출신인데 이곳은 북쪽의 작은 시골 마을임, 오타니 가족들은 아직도 이 곳에 살고 있고 오타니는 가족들이 도쿄로 안 올 것을 알기에 본가에 재건축이라도 제안했지만 어머니로부터 "돈은 그렇게 쓰는 것이 아니다, 아직 건강하고 집도 안 낡았다" 라며 거절 당함
이런 가족의 영향을 받아 오타니도 메이저리거답지 않게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통 '스타'가 되면, 명품으로 치장하고 화려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오타니는 협찬, 후원을 받고 있는 기업들의 물건만 사용하고 그외 개인적인 소비는 거의 없다고 한다. '머니포스트'는 "오타니는 옷도 2020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휴고 보스'로부터 몇벌 받아서 그것만 입는다. 운동복과 신발은 전부 '뉴발란스' 제품만 받아서 착용하고 있다"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활약을 하고 많은 돈을 벌어도,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경제 교육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타니의 가족들은 지난 3월 도쿄에서 열린 WBC 경기도 직접 보러왔지만, "우리를 신경쓰지 말고 야구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며 언론 취재 요청을 모두 거절했었다. 오타니만큼이나 대단한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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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정확하게 보면
이 기사 취재까지는 실제로 가족들은 아무 도움을 안 받고 있었고
지금은 오타니가 자기 소유의 자산관리 회사를 세우고 거기 명목상으로 취직해 월급 형식으로 지원받는다고 함
하지만 여전히 자기 직장은 그대로 다닌다고.....
아마 자산관리 회사를 생판 남으로만 채웠다가 이전에 통역가 횡령 당한 것처럼 뒤통수 맞을 수 있으니 감시역으로 가족들도 참여시킨 것으로 보통 추정
아무튼 대단한 가족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