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민희진 토크쇼 끝나고 올라온 팀 버니즈(뉴진스 음총팀) 트윗
31,644 274
2024.09.28 00:12
31,644 274

https://x.com/NewJeansSTRM/status/1839677940826820913

 

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최근 팀버니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것을 느낍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외부 로그인 시도와 해킹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불필요한 오해를 미리 차단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이 글을 남깁니다.

 

세상은 각자가 바라보는 시각과 가치관에 따라 그 깊이와 넓이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들의 세상은 오직 돈과 권력으로 맺어진 관계만이 존재하며, 그 밖의 모든 말과 행동은 배후세력에 의한 것이라 믿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세상에 살고 있는 하이브와 그들의 주장을 따르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이에게 대가 없이 주고 싶어하는 마음,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서로의 하루를 응원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팀버니즈는 앞서 짧게 언급했듯, 다양한 직업군, 연령, 성별을 가진 평범한 일반인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행보를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하고자 모인 팬덤입니다. 어떤 업체와도 연관되지 않았으며, 모두가 각자의 본업 외 시간을 쪼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여러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금에 대해 제안을 주셨지만, 현재로서는 필수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모금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각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감당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이 상황 자체가 이미 많은 부담과 고통을 주고 있는 만큼 팬분들께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각자의 삶의 모습과 방향은 다르지만 뉴진스라는 우리가 깊이 사랑하고 아끼는 아티스트에 대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함께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모임이라는 점은 다른 팬덤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저희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팬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있듯, 팀버니즈 역시 그 특수한 상황에 맞게 조금은 독특한 방식으로, 생소한 영역까지 힘을 다해 지원하고 있을 뿐입니다.

 

특히 민희진 전 대표님과 팀버니즈의 관계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은, 모든 행동의 목적이 오직 이윤 추구일 수밖에 없다고 여기는 그들의 편협한 시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일치화된 모습으로 보였다면, 그것은 뉴진스 다섯 멤버에 대한 팀버니즈의 마음이 민희진 전 대표님의 마음과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팀버니즈는 민희진 대표님과의 마음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더불어 이미 많은 짐을 지고 계신 대표님께 추가적인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뉴진스 다섯 멤버, 민희진 대표님, 그리고 팀버니즈를 포함한 모든 버니즈가 하나의 마음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방금 전, 민희진 대표님이 참여하신 현대카드 강연이 종료되었습니다. 왜 이 강연을 그렇게까지 방해하려 했는지, 강연을 본 후에야 알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께서 샤라웃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팀 버니즈도 뉴진스 멤버들과 버니즈와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길고도 힘든 한 주를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치지 않게 서로끼리 응원하며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서로가 아끼는 뉴진스와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첨부합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2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이거 완전 멀티비키 잖아?! ‘플레이 멀티 아이즈’ 체험 이벤트 610 09.27 18,0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4,6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6,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71,12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04,0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2,7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3,5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26,5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0,5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2,6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1004 이슈 직장인이라면 공감되는 민희진 발언 2 05:07 268
2511003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死편 04:44 185
2511002 정보 네이버페이 유튭구독 180원 2 04:43 318
2511001 유머 망그러진 곰이랑 지하철 타면 안되는 이유 3 04:29 1,077
2511000 유머 구독자 60만 달성한 하말넘많 1 04:28 811
2510999 이슈 '토종 IT 기업' 티맥스 계열사, 1천200명 급여 중단 예정 9 04:25 903
2510998 유머 히터 껐더니 주전자로 이동했다 8 04:16 1,285
2510997 이슈 어느 웹툰에서 묘사한 발인식 8 04:07 1,718
2510996 이슈 흑백요리사 성우가 말해주는 흑백요리사 이야기 1 04:07 1,013
2510995 유머 인싸력 미친 초등학생ㅋㅋㅋㅋㅋㅋ 8 04:00 1,716
2510994 유머 사랑방캔디만큼이나 요즘 애들한테 트라우마라는 제품 4 03:56 1,826
2510993 이슈 13년전 뿔테 안경쓴 박재범으로 알아보는 세월의 흐름 1 03:55 747
2510992 유머 무신론자가 기도하는법 1 03:55 799
2510991 유머 한입만 줄쑤이쓰까? 5 03:54 865
2510990 이슈 중세시대의 미스테리한 여성 12 03:51 1,715
2510989 이슈 유치원교사 어린이집교사들아 아니 모든 준바오들아 청원 부탁해 4 03:51 730
2510988 이슈 느낌 매우 좋은 이은지, 이영지 경고 7 03:50 940
2510987 이슈 “이치로가 죽여버리겠다고”… ‘흑백요리사’ 안성재, 고급 일식당 떠난 사연 10 03:48 1,483
2510986 이슈 한명이 광기인거같은 포카 자랑 대회 2 03:47 826
2510985 이슈 유준아 주세요 말로 해야지~ / ???: 말!!! 03:46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