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는 “해외 PR 대행사에서 비방 자료를 뿌렸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회사는 ‘민 이사에 대한 자료를 배표한 적이 없고 그런 주장을 한다면 거짓말’이라는 답변을 보내왔다”면서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도 민 이사에게 비방 가득한 자료를 받았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제프 벤자민은 제프 “이 이야기에 개인적으로 엮이고 싶지 않고 해당 이슈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슈에서 벗어나기 위서 양쪽 입장과 소통한 스크린 샷을 공개한다”며 민희진 전 대표와 주고 받은 카톡 내용과 태그로부터 받은 어도어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하이브에게 보낸 메일 등을 공개했다.
카톡에서 제프 벤자민은 민 전 대표에게 “하이브로부터 클레임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기자회견 및 뉴진스 라이브 스트리밍과 관련한 글을 쓰고 있었는데, 이 기간 동안 하이브가 빌보드에게 성명을 보냈다”고 적었다.
그러자 민 전 대표는 “이걸 하이브가 보내왔다는 거죠? 정말 크레이지 하네요”라며 어이없어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제크 벤자민이 테크로부터 받은 내용에 대해 확인을 부탁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하이브에게 보낸 이메일 사진도 포함돼 있었다.
제프 벤자민이 공개한 X와 관련해 하이브 PR 최고 담당자는 “우리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카톡에 보면 ‘이걸’이 뭔지가 없지 않냐. ‘이걸’이 뭐냐. 무엇을 뜻하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제프 벤자민이 9월11일 하이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보낸 메일에 대해선 우리가 답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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