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남자친구가 아빠가 해준 갈비를 다 버렸어요...
84,948 673
2024.09.26 14:56
84,948 673
SOxkiO
화력 세다고 해서 여기에 글써요....
아빠가 자영업으로 양념갈비집을 하시는데얼마전 추석 전 주말에 잠깐 제가 사는 자취방 들려서남자친구 먹을 고기랑 제가 먹을거 총 10인분 정도를 싸주셨어요.



남자친구한테 말하니까 너무 좋다고 신나했고제 자취방 와서 제 몫 구워서 나눠먹고 남자친구는 5인분 그대로 싸갔어요.집도착했다고 연락왔을때 고기상하니까 꼭 냉장보관하거나 빨리 먹으라고 했구요.남자친구는 고기를 2~3인분을 혼자 먹으니까 하루이틀이면 다 먹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추석 지나고 만나서 고기 줬던 통 돌려달라고하니까통째로 다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대화가


저 : 버렸다고? 왜?


남 : 날이 선선해서 안 상할 줄 알았는데 상했더라구? 그래서 버렸어.


저 : 내가 당장 먹을꺼 빼곤 냉장고 아님 냉동실에 넣어놓으라했잖아.


남 : 난 괜찮을줄 알았지... 상한걸 어떻게 먹어. 그냥 넘어가


저 : 언제까지 방치했길래 고기가 상해? 바로 안먹은거야?


남 : 너네집에서 한번 먹었으니까... 조금 물려서 내일 먹으려고 꺼내놨다가 까먹었지.


저 : 아니 그래도 통째로 버려? 반찬통도 다?


남 : 냄새가 역해서 뚜껑 열기 싫었어.



저는 화나서 집으로 갔습니다.
남자친구입장은 상한건 어쩔수 없는건데 왜 화내지?

 그럼 먹었다고 뻥을 쳐? 통 버린건 미안. 돌려줘야하는지 몰랐음



제 입장은 상하게 방치한것도 밉고 지금 뻔뻔한 태도도 밉고 아빠가 남친 생각해서 좋은 부위만 골라서 싸준건데 그 정성 무시한것 같아서 서운하고 통째로 버린건 이해안됨
입니다.
3년째 사귀고있고 서로 결혼하냐마냐 얘기도 하고 있었는데 저 사건 이후로 그냥 다 필요없어진느낌입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우기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으로 댓글 보면서 아 진짜 뭐지 했는데~ ㅋㅋ......
저한테 연락 왔어요... 친누나가 가져갔대요;ㅋㅋ 


남친 집 잠깐 들렸다가 갈비 발견했는데 어디꺼냐고가져가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고남친이 겜중이라 대충 대답했나봐요.남친이 걍 어어~ 하고 말았다는데...근데 누나도 웃김; 통은 나한테 있으니까 동생 줄게~ 미안~ 하고 말고...
걍 싹 다 저 무시하는 기분....



남친한테 왜 버렸냐고 물어보니까 분명 집에 갖고 왔는데 없어졌고자기는 버스에 놓고 내렸다고 생각했대요.그래서 그냥 버렸다고 말한거라는데
이해 안되네요 다..ㅋㅋ그리고 제가 조목조목 따지듯 물어서 기분 나쁘대요 하하~
지금 또 태도가 '통 찾았으면 됐지 왜? 누구든 맛있게 먹었으면 된거지' ...ㅋ
진심으로 짜증나고 현타오네요.... 아빠가 남친 잘 먹었냐고 물어보는데.. 미안해서 진짜....하....




어제 태도에 정떨어져서 헤어지자고 말했고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헤어지기 싫다고그래도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강력하게 얘기했고


우선 제 입장은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걔는 고기 하나에 3년이 사라져야하냐고 이해안된다고 예민하다고 그러고아빠한텐 미안해서 말 못했어요. 


나중에 시간 지나면 말하려고요.그리고 욕해달라고 쓴게 아니라 진짜 저런 사람이 있나?싶어서 쓴거예요.항상 저보고 착한아이병? 걸렸다고 착한척 한다고 그래서 제가 유난인가 싶어서 쓴것도 있고요.댓글들 감사합니다. 차라리 결혼 전에 이렇게 본성? 알고 헤어지는게 낫네요.다른분들은 예쁜 사랑 하세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qRTfqI


https://zul.im/0OWwkt

목록 스크랩 (0)
댓글 6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0 04.19 24,8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8,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3,7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3,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730 이슈 물과 박상은 셀프입니다 1 14:43 155
3048729 기사/뉴스 "000 이혼했대"···'동창 75명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인 비방' 60대, 벌금 400만 원 2 14:42 129
3048728 이슈 최대 20배 늘릴 예정이라는 일본 재류자격 갱신 수수료.txt 1 14:41 239
3048727 이슈 비버 코첼라 공연중 무반주로 one time 떼창하는 관중들 14:40 116
3048726 이슈 서울 아파트 구별 실거래가 1년간 변동 금액 / 변동률 (24평대, 34평대) 4 14:40 226
3048725 기사/뉴스 고급주택 털어 3년간 5억 챙긴 '날다람쥐' 덜미 2 14:40 261
3048724 이슈 배우들과의 초상권계약을 통해 AI드라마를 만드려는 중국OTT 아이치이 5 14:39 453
3048723 기사/뉴스 [속보] KBS 이사들 '박장범 사장 임명취소' 의결 안건 제출 1 14:39 208
3048722 유머 노트빌려달라는 요구를 입구컷하는 방법 1 14:38 501
3048721 이슈 예전부터 말 계속 나왔었다는 임대주택 쓰레기 문제 17 14:36 1,220
3048720 이슈 기안84랑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다는 일본인.jpg 31 14:35 1,601
3048719 기사/뉴스 "다이소 비켜"…두부 980원·다리미 4980 '초저가' 내세운 마트들 9 14:35 957
3048718 유머 서로 물샤워 주고받는 페라자와 에르난데스 야구선수 1 14:32 361
3048717 기사/뉴스 공무원 성과급 S등급 명단 깐다…'나눠먹기' 관행 대수술 8 14:32 987
3048716 이슈 너무 흥행해서 단콘 한다는 프로그램 2 14:30 1,597
3048715 기사/뉴스 이미 여성으로 살고 있는데…법원 “호르몬 치료해야 군면제” 61 14:30 1,603
3048714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4:29 324
3048713 이슈 나가사와 마사미가 남편과 여친을 동시에 만나는 영화 8 14:28 1,299
3048712 정치 [속보] 국회 재경위,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3 14:28 243
3048711 이슈 빅뱅 코첼라 2주차 생중계 (잠시후 14:30 시작예정) 3 14:27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