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제시? 말장난에 불과…대표 복귀 강력하게 요구" (전문)
25,230 326
2024.09.25 16:56
25,230 326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73878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가 시한으로 제시한 25일, 어도어 측은 나름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이를 즉시 거부했다.

민희진 측은 25일 "오늘 오전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그러나 사내이사 선임은 대주주인 하이브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 민희진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될 지 여부는 알 수 없다"란 입장을 내놨다.

이어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계약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만 있었을 뿐 초안에 있던 일방적인 해지권 등 수많은 독소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전혀 없었다. 절충안 제시라는 표현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희진 전 대표는 잘못된 계약으로 임기만 연장되었을 때, 뉴진스의 정상적인 아티스트 활동을 보장받지 못할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로서의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힘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하이브의 진정성을 갖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요청한 상태다. 당사자와 지위, 기간, 권한에 대해 협의된 내용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또다시 협의 이전에 언론플레이를 먼저 진행하는 행태에 큰 분노를 느낀다"고 지적했다.


이하 민희진 측 입장 전문.

오늘 오전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사내이사 선임은 대주주인 하이브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 민희진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될 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한편, 어도어 이사회는 9월 11일 오전, 민희진 전 대표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약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만 있었을 뿐 초안에 있던 일방적인 해지권 등 수많은 독소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전혀 없었습니다. 절충안 제시라는 표현은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잘못된 계약으로 임기만 연장되었을 때, 뉴진스의 정상적인 아티스트 활동을 보장받지 못할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로서의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힘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하이브의 진정성을 갖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당사자와 지위, 기간, 권한에 대해 협의된 내용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또다시 협의 이전에 언론플레이를 먼저 진행하는 행태에 큰 분노를 느낍니다.

하이브는 오늘 아침 소속 아티스트의 성과를 폄하하기 위한 언론활동을 해왔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 무엇을 숨기려고 시급하게 오늘 갑자기 입장을 밝히는 것인지, 그리고 민희진 전 대표와 뉴진스 사이를 갈라치기 하려는 것이 아닌지 그 저의가 의심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하이브는 늘 본인들이 먼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언론플레이를 시작하고 진실이 밝혀지면 그것을 덮기 위한 또다른 입장 발표를 늘 해왔습니다.

대표이사로서의 권한은 오늘 폭로된 내용 외에도 여러 하이브의 부조리를 방어할 수 있는 권리 및 대표이사에서 해임될 이유가 전무한 상황에서 요구될 수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반복적으로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통해 대중과 여론을 선동하는 어도어에 매우 분개하고 이로 인한 아티스트의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어도어 이사회는 언론플레이를 하기 전에 진정성 있는 협의에 나서는 신의 있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랍니다. 또한 정상적인 아티스트의 성과를 위해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 직위 복귀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입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5 11.11 43,9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4,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7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5,3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32,4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1,0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12,4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80,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5,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2828 이슈 트위터 네임드 살림하는 도로로가 받은 디엠.jpg 5 13:00 435
2552827 기사/뉴스 민희진 투자설 D사, 뉴진스 혜인 큰아빠 사내이사 후보 등록 후 철회[종합] 15 12:59 848
2552826 이슈 짧은 영상만 떴는데 벌써 미친(positive) 카리나 화보컷... 2 12:57 343
2552825 유머 맛있게 찹찹 물 먹는 깜고 2 12:55 415
2552824 기사/뉴스 '왜저래 진짜' 19 12:55 1,026
2552823 이슈 한컴타자연습 메밀꽃필무렵 치는 NCT 천러.twt 6 12:54 500
2552822 유머 속시원해지는 영상들 (약혐) 12:54 309
2552821 기사/뉴스 '법인세 충격'에 나라살림 적자 91.5조원…연말 더 늘어난다 7 12:51 488
2552820 이슈 과거 여자래퍼 하선호 한테 너 페미임? 하고 물어본 김하온 46 12:49 3,659
2552819 이슈 여성의 신분과 지위를 엄청 따졌던 한반도 왕실의 역사.jpg 17 12:49 1,618
2552818 유머 ??? : 폐경을 완경이라고 할거면..jpg 249 12:47 10,485
2552817 유머 에타 씹남초라서..jpg 21 12:43 2,681
2552816 이슈 린킨파크 신 뮤비에서 완벽한 풀수트 차림으로 존잘력 뽐내는 보컬 에밀리 2 12:43 800
2552815 기사/뉴스 "고3이라 자습시킨 건데"…폰만 보던 고교 교사 결국 6 12:43 1,885
2552814 이슈 김하온 & 에스파 지젤 신곡 발표...jpg 276 12:38 17,088
2552813 유머 동현 쫀득 리라.jpg 25 12:38 3,063
2552812 기사/뉴스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180 12:38 12,713
2552811 유머 예솔이 잔고 근황 8 12:38 2,735
2552810 이슈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월 27일 방영될 뉴진스 민지 출연 예고 24 12:36 898
2552809 이슈 태연 음원사이트 프로필 변경 5 12:3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