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OSEN 취재결과, 아이유 측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한 것은 맞지만, 이를 위해 새 잔디를 구입하지는 않았다.
취재에 따르면 아이유 등 가수들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대관하려고 할 경우, 공단의 관리 매뉴얼을 준수해 잔디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연을 진행한다. 다만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아 잔디가 훼손될 경우, 공단에서 이에 책임을 물어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게 대관 조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유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유의 공연이 경기장의 잔디를 훼손했다면 비용을 지불해 책임을 다할 뿐, 아이유 소속사도 새 잔디를 구매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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