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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하다는 기독교 용어도 표준어도 아님
이 문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자, 언론들은 ‘소천하다’가 기독교적인 표현으로 '하늘나라에 가다'는 뜻을 한자어 ‘소’(召)와 ‘천’(天)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교회에서는 목회자나 성도가 별세하면 흔히 ‘소천하셨다’고 표현합니다. 부고를 알리는 주보나 신문 광고에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소천하셨다’는 문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소천하다’는 기독교적 용어가 아닙니다. 2018년 국민일보에서 연재한 ‘교회용어 바로 알기’에서 한세대 외래교수인 이상윤 목사는 “소천은 기독교적인 용어도 아니고, 심지어 표준어도 아니다”며 “우리말 사전과 한자 사전에는 없는 말이며 인터넷 포털의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단어의 뜻을 올릴 수 있는 오픈사전에만 ‘개신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로 등록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https://m.kmib.co.kr/view.asp?arcid=0020530649
하지만 일반적으로 꽤 쓰는 말도 맞고 네이버 검색하면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