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재선임 위한 가처분 신청 [공식입장 전문]
46,602 707
2024.09.13 12:06
46,602 707

[뉴스엔 이민지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

민희진 전 대표 측은 9월 13일 "민희진 전 대표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민희진 전 대표 측은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대표이사 해임은 주주간계약에 위반되는 것이고 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하는 것"이라며 "11월 2일 전까지 어도어 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필요한 점, 법원의 가처분 심리기간을 고려하여 민희진 전 대표를 어도어의 이사로 재선임한 다음 대표이사로 선임하라는 취지로 가처분신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민희진 전 대표 측은 "하이브는 지속적인 계약위반 행위와 업무방해, 명예훼손과 모욕 등을 멈추고,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경영판단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희진 전 대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세종과 함께 언론 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마콜컨설팅그룹입니다.

오늘 민희진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하였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4카합21391 의결권행사 등 가처분). 대표이사 해임 후 왜 효력정지 가처분을 하지 않고, 이사 선임 및 대표이사 선임 가처분을 신청했는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대표이사 해임은 주주간계약에 위반되는 것이고 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하는 것입니다. 이에 그동안 대표이사 해임의 효력을 다투는 가처분을 준비중이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11월 2일 전까지 어도어 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필요한 점, 법원의 가처분 심리기간을 고려하여 민희진 전 대표를 어도어의 이사로 재선임한 다음 대표이사로 선임하라는 취지로 가처분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에게는 주주간계약에 의하여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서의 5년 동안의 임기가 보장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결정으로 이미 명확히 인정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는 이전과 동일한 사유로 일방적으로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였습니다. 이는 여전히 유효한 주주간계약과 대표이사 임기를 보장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입니다.

2024년 11월 2일 민희진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로서의 임기 3년이 만료됩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가 채 2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주주간계약이 해지되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지 않을 것은 자명합니다.

이에 불가피하게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사내이사 민희진 재선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가처분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이브는 지속적인 계약위반 행위와 업무방해, 명예훼손과 모욕 등을 멈추고,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경영판단을 하기 바랍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9131159122410

목록 스크랩 (0)
댓글 7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노마🧴] 시코르 에센스 부문 1위! 5중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 신세계가 만든 오노마 원더 투머로우 에센스 체험 이벤트 281 09.23 33,6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62,0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17,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24,7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55,4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42,1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54,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05,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19,4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63,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0488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2편 04:44 161
2510487 이슈 오랜만에 보는 백종원 응이뭐야잇 3 04:28 1,132
2510486 유머 웹툰 작가가 요약한 흑백요리사 (스포성 없음) 12 04:19 1,580
2510485 기사/뉴스 부활한 유니클로…'노재팬' 딛고 6년 만에 매출 1조원 회복 전망 16 04:07 581
2510484 이슈 언니 나 사랑하는 개가 생겼어... 그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 9 04:04 1,029
2510483 이슈 나에 대한 기대가 없는 사람이 편함.twt 1 04:03 1,060
2510482 이슈 미생 신입 중에 입사동기로 두 명을 고른다면? 03:56 442
2510481 이슈 대만, 일본 후쿠시마 식품 수입규제 추가 해제‥모든 식품 수입 8 03:45 765
2510480 이슈 한식대첩 심사위원 백종원이 정말 좋았던 이유.jpg 12 03:40 2,205
2510479 이슈 부모님픽 과자 호불호 25 03:23 1,702
2510478 이슈 아이돌은 공항 기다리는 사람들 이렇게 보이는구나 21 03:22 3,961
2510477 이슈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수는 없다' 저자 김현근씨 근황.jpg 28 03:21 3,525
2510476 이슈 할부지가 밥 먹자고 집으로 부르면 내려오는 소들 11 03:15 1,601
2510475 이슈 사실 근본 고증으로 말 많았던 슈룹보다 훨씬 더 심각했던 드라마 13 03:14 2,340
2510474 이슈 덬들은 상수룩 자주 입는다 vs 안 입는 편이다 10 03:10 1,378
2510473 이슈 성폭행 살인마 남편이 찬 전자발찌 커플로 맞춘 남미새 레전드 니키 미나즈 4 03:08 1,742
2510472 이슈 딸이 서울대 자퇴하겠답니다 12 03:06 2,445
2510471 이슈 퀄리티 상관없이 일단 만들어내는 능력이 진짜 큰 재능인거 같음 2 03:06 2,074
2510470 이슈 최민식 송강호 이정재 중 세계적 국민배우를 꼽는다면? 26 03:04 1,058
2510469 이슈 한중일 궁녀들 중 의외로 가장 인간적이었던 일본의 궁녀제도 16 03:03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