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2의 피프티 피프티’로 가는 뉴진스… 하이브-민희진 갈등 최고조로
32,555 608
2024.09.12 11:24
32,555 608

뉴진스, 직접 등판해 2주 시한 주고 전속계약 해지 예고
최후 통첩 받아들이기 어려운 하이브, 법적 분쟁 불가피


어도어 아티스트 뉴진스가 11일 직접 등판해 방시혁 의장 등 하이브를 상대로 “민희진 전 대표를 25일까지 복귀시켜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올 4월 민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불거진 이후 뉴진스가 하이브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하이브 측이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제기한 것과 관련, 뉴진스가 지난해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피프티 피프티’의 전철을 밟게 된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왜 14일 시한을 줬나


전날 뉴진스는 유튜브에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방 의장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정상화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25일까지 하이브 측에 14일의 시한을 준 것을 두고 법조계는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수순을 밟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통상 계약기간이 남은 아티스트가 전속 계약을 해지하려면 회사 측에 불만 사항을 전달하고, 회사 측이 이를 보정(치유)할 기간을 주게 돼 있는데 그 기간이 통상 2주라는 것이다. 이에 하이브 측이 불응하면 전속계약 해지 소송 내지는 전속계약 효력금지 가처분 등을 걸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미성년자 2명이나 포함된 뉴진스 멤버가 이런 내용을 이해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진 못했을 것”이라면서 “당초 뉴진스 데리고 독립하려던 민 전 대표가 뉴진스를 앞세워 계획대로 하려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했다.

 

 

 

날개 꺾인 피프티 피프티, 뉴진스의 앞날은?


하이브 측이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사항을 제시한 만큼 결국 뉴진스는 피프티 피프티처럼 내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그전까지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경영권 다툼으로 진행됐던 분쟁에 소속 가수인 뉴진스 멤버들까지 적극 참여하는 양상이 됐기 때문이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연상케 하는 이른바 ‘템퍼링(기존 계약을 끝나기 전에 다른 기획사 또는 단체와 접촉하는 것)’ 이슈라는 것이다.


엔터업계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 5년가량 남은 뉴진스가 갈등의 전면에 나서면서 법적 분쟁이 불가피해지는 모양새로 가고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1764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66 11.04 34,8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76,8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25,6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90,4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26,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7,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6,4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08,8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72,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9,8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972 정보 네이버페이 인스타팔로우 180원 04:41 18
2546971 기사/뉴스 '에이즈 감염' 알고도 여중생과 성매매한 전문직 남성..."전염 가능성 낮다" 주장 4 04:15 340
2546970 기사/뉴스 박나래, ‘구교환♥’ 이옥섭에 질투 “장도연과 日 여행, 섭섭해”(나래식) 1 04:09 571
2546969 이슈 어제 개봉한 두 영화 에그 지수 04:07 410
2546968 이슈 안녕, 내 이름은 푸루푸루(뿌루뿌루)예요 (아기 레서판다) 1 03:54 413
2546967 유머 1살 이상 고양이들은 종종 혼자서 진료 보러 와요 3 03:49 1,414
2546966 유머 영조: 우울해서 아들을 뒤주에 넣었어ㅠㅠ 11 03:40 1,520
2546965 이슈 오늘 뜬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졸업사진.jpg 31 03:33 2,822
2546964 유머 뉴진스 한국멤들 딱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03:28 2,018
2546963 유머 현재 고3들 상황 1 03:27 1,385
2546962 이슈 1961년에 찍었다는 배우 채시라 아버지 사진 (feat. 채시라 이름 비하인드) 6 03:22 1,701
2546961 기사/뉴스 “유니클로에 밀린 줄 알았더니”…토종 SPA브랜드 매출 3배 끌어올린 사장님, 알고보니 12 03:01 2,323
2546960 이슈 인종/성별/나이에 따른 미국 대선 결과.jpg 43 02:54 2,399
2546959 유머 한때 짤로 많이 돌아다녔었던 EXID 노래.jpg 2 02:52 1,349
2546958 이슈 영화 중경상림을 담아 냈다는 김요한 영상화보 🎥 4 02:48 1,125
2546957 이슈 😿D-7인데 70% 달성한 청원이 있다? 남은 30% 채워줄 무명이 찾아요 30 02:47 1,244
2546956 이슈 트위터 반응 난리난 내년 방영 예정 밴드 애니.twt 3 02:24 2,036
2546955 이슈 🐼요즘 바오방에서 나름 유명세인 아기 곰주들(힐링☺️) 9 02:23 2,004
2546954 이슈 "뭣이 중헌디" 배우 김환희의 최근 모습 32 02:03 5,879
2546953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2 01:5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