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하이브 내 따돌림 폭로..."노동부 수사 의뢰"
36,769 276
2024.09.12 09:02
36,769 27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86504?sid=102

 

어도어
어도어

민원인 A씨는 12일 "뉴진스의 하이브 내 따돌림 폭로 사건을 수사하고 위법 행위가 발견될 시 관련자들이 엄히 처벌받도록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민원을 신청했다.

A씨는 "평소 뉴진스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어제 폭로 영상을 보고 울분을 토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특히 '하이브 내 뉴진스 따돌림 의혹'은 실체적 진실이 규명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국민신문고로 근로기준법 '전속 수사권'을 가진 고용노동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했다.

뉴진스 멤버 전원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에 강한 비판을 쏟아내며,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가 복귀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 갈등이 시작한 뒤 불합리한 일들을 수없이 많이 겪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멤버 하니는 최근 하이브 건물 내에 다른 그룹의 매니저로부터 '(하니를)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하이브 내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층인 4층에서 혼자 서 있던 중 다른 그룹 멤버가 지나가 서로 인사를 잘 나눴는데, 잠시 뒤 그 그룹의 멤버와 매니저가 나오는 길에 해당 그룹의 매니저가 '무시해' 라고 말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하니는 이 일을 김주영 신임 어도어 대표에게 말했지만 '증거가 없어 어쩔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며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민원인 A씨는 "뉴진스의 따돌림 폭로가 사실이라면 사측(하이브·어도어)은 근로기준법 제76조2(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제76조3(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 위반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수사해 위법 행위가 발견될 시 관련자들이 엄히 처벌받도록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뉴진스에 대한 하이브 사내 따돌림은 과거에도 폭로된 적 있다.

특히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여러 차례 받아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얘기를 듣고 사측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방 의장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황당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2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12 10,7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15,8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14,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02,30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82,3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6,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29,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07,5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6,0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20,0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296 이슈 의리 쩐다고 계속 말 나오는 킹키(feat.재쓰비) 2 12:15 381
2554295 유머 @이거 도니랑 데프콘 목소리로 들림 2 12:10 398
2554294 이슈 "전면적인, 조건없는 흉악범 신상공개 촉구에 관한 청원"이 기한이 얼마 안남았는데 11%밖에 안돼 도와주라 28 12:07 314
2554293 유머 개그맨들 얘기하면 맨날 화내는 송은이 18 12:07 1,821
2554292 이슈 [아이유의 팔레트🎨] 아이유 '바람' 1 12:05 148
2554291 이슈 MEOVV(미야오) 'TOXIC'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12:05 211
2554290 유머 전세계 사람들 중 25%는 수학을 선천적으로 못한대 29 12:03 2,060
2554289 유머 이거이거 빵자른 정성보소? 12 12:01 1,852
2554288 기사/뉴스 "정년이 따라 갈까부다"…'정년이', 국극의 궁극 1 12:00 498
2554287 이슈 야마시타 토모히사(야마삐) 올해 3월 한국 불가리 행사 왔을때 보그 재팬에서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 11 11:59 1,647
2554286 이슈 인생이 꼬인 것 같다는 팬에게 뉴진스 민지가 하는 말 15 11:58 1,918
2554285 유머 [핑계고] 풍향고 ✈️ 여행 가서 싸우지 말자!!!!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11:57 1,442
2554284 이슈 여초카페 들어와서 샴푸가 코르셋이라고 주작하는 에펨코리아 회원 192 11:56 10,215
2554283 이슈 23년전 조인성,장나라.gif 1 11:56 604
2554282 이슈 히로스에료코 신드롬급으로 열도 씹어먹던 1997년 최전성기 시절 가수로서도 히트쳤던 노래 8 11:55 775
2554281 이슈 월급 230만원 받는 직장인들의 현실 130 11:54 11,644
2554280 정보 봉준호가 '오징어게임'이 다른 서바이벌 게임과 달리 독창적이라고 생각한 장면 20 11:51 2,769
2554279 이슈 다음 주 월요일 날씨예보 9 11:50 1,417
2554278 유머 자기 말이 이겨서 기뻐하는 퍼거슨경(경주마) 1 11:45 567
2554277 이슈 주현영 김원훈 카톡 대화.jpg 35 11:45 4,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