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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업계 관계자는 "BTS가 주가를 끌어올리기 시작할 시기에 투자사들은 이미 오너의 사생활이 문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엑시트했다"며 "이듬해인 2022년 하반기 BTS가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독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투자사들의 우려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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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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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관련된 논란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사생활을 비롯해 간헐적이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각에선 하이브가 하위 레이블 소속 연예인과 임직원 관리에 한계를 드러내며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예견한 일부 투자사들은 일찌감치 투자금을 회수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 중인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사모투자합자회사'다. 2016년 4월 국민연금, 사학연금 등 주요 유한책임투자자(LP)로부터 6032억원을 출자 받아 결성했고 2018년 1038억원을 하이브에 투자하며 총 12.2%의 지분을 확보했다.

 

하이브는 이후 2020년 10월 코스피 상장에 성공했고 2021년 순차적인 장내매각(1270억원)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8141억원)로 도합 9467억원을 회수했다. 내부수익률(IRR)은 137.0%에 달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성공적인 IPO로 회사의 가치가 크게 성장했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선 방 의장 등 회사 임직원의 사생활이 투자사의 발빠른 엑시트에 영항을 줬다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BTS가 주가를 끌어올리기 시작할 시기에 투자사들은 이미 오너의 사생활이 문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엑시트했다"며 "이듬해인 2022년 하반기 BTS가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독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투자사들의 우려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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