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내 이름은 김삼순’ 리마스터링으로 파묘돼 혼쭐나는 삼식이 현빈 [TV보고서]
37,077 177
2024.09.10 15:57
37,077 177

 

sVdvCB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95812

 

 

'내 이름은 김삼순'이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웨이브는 9월 6일 뉴클래식 프로젝트 첫번째 작품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 감독판을 선보였다.

지난 2005년 방송된 '내 이름은 김삼순'은 촌스러운 이름과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쉐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과 사랑을 경쾌하게 그려낸 드라마이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50%, 평균 시청률 36.9%를 기록하며 '삼순이 신드롬'을 만들었던 흥행작이다. 한국식 신데렐라 로맨틱 코미디를 한끗 다르게 비튼 설정으로 당시 여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체적인 면모를 보인 주인공 김삼순(김선아 분) 캐릭터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 속 여주인공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로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10일 웨이브에 따르면 '내 이름은 김삼순' 감독판은 공개 당일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신작들과 함께 시청 지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현빈이 연기한 '내 이름은 김삼순' 남자주인공인 현진헌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호평 보다는 질타다.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은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 드라마를 8부작으로 재해석했다. 이 과정에서 현진헌의 대사와 행동 등 몇가지는 과감히 생략할 수 밖에 없다. 2024년 현재 시점에서 현진헌의 언행은 납득하기 어려운 지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 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현진헌 캐릭터가 가장 고민된 지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당시의 시대 감각과 지금의 세대 감각을 비춰봤을 때 과연 볼 수 있을까 싶었다. 그때는 백마 탄 남자, 재벌남 등으로 통용이 됐고 시청자 분들이 용인해주신 것 같다. 지금 보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현진헌의 태도, 화법이 지금의 세대 감각과 다르기 때문에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편집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 속 현진헌 모습이 다시 주목 받으며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화를 내며 김삼순 뒤편의 액자를 향해 주먹질하는 모습, 전 여자친구의 뺨을 때리는 모습 등 폭력적인 성향과 수시로 내뱉는 막말 등 용납하기 어려운 모습들이 수시로 등장했다. 실제로 '내 이름은 김삼순'이 방영되던 당시에도 현진헌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순이 유일한 단점이 남자 보는 눈이 없다는 것", "그때도 싫었는데 지금 보니 경악스럽다", "지금 저런 남자주인공 나오면 뒤집어질듯", "껍데기만 좋았다 현진헌" 등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628 11.06 39,7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09,0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84,3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53,0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93,1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83,1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8,4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6,7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98,8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41,9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8693 유머 휑수 자기애 🐧💙 2 18:09 117
2548692 이슈 🐼 러시아 판다 루이의 뒤로 걷기 근황 ㅋㅋㅋㅋ 18:09 248
2548691 이슈 한국은행 조사역님이 알려주는 드라마 속 위조지폐 tmi 2 18:09 239
2548690 이슈 엔시티드림 김치찌개 같은 벅참 + 청량.twt 1 18:08 102
2548689 이슈 생활의 달인 따라하던 유튜버가 받은 디엠.jpg 28 18:05 2,282
2548688 이슈 요즘 뉴진스 민지 여보단이 줄 설수밖에 없음.gif 19 18:02 970
2548687 유머 블라인드) 난 소변보고 끝날때 중간쯤 변기물 내려서 16 18:02 2,429
2548686 유머 박정민이 힘들때마다 들춰본다는 박찬욱 류승완 책 3 18:01 693
2548685 이슈 츄 "Pink Cloud" M/V 공개 2 18:01 172
2548684 이슈 최근 연예계 데뷔한 미국 네포베이비 17 17:57 2,683
2548683 유머 벌써 조회수 100만 넘은 핑계고 🐓 11 17:57 1,207
2548682 유머 인도의 지하철 여성전용칸 시행 첫날 9 17:56 2,068
2548681 유머 장발남주 얼굴이 존잼이라고 알티타고 있는 순정만화 4 17:55 1,143
2548680 이슈 MBC 유튜브 쇼! 음악중심 무대영상 최근 3년 연도별 조회수 1위 무대.ytb 5 17:54 630
2548679 기사/뉴스 오정세 "'미스터 플랑크톤' 우도환 첫인상? 시크할 것 같았는데 귀엽고 듬직" 2 17:47 424
2548678 유머 나중에 햄버거집 하고싶다 가게 이름은 버거운인생 31 17:45 3,824
2548677 이슈 요즘 진짜 예쁜거 같은 있지(ITZY) 류진 16 17:45 1,577
2548676 이슈 데이식스 둘 조합의 작곡 노래들을 알아보자.jpg 23 17:44 874
2548675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4 17:44 1,291
2548674 이슈 J.Y. Park with Gabee (박진영) - Easy Lover | Show! MusicCore 1 17:41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