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지난 29일 일본 컨텐츠제작사인 포니캐년(PonyCanyon)과 드라마 ‘체크인 한양’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제작 체결을 통해 채널A는 일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2월 방영 예정인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조선 시대의 최고급 객주(호텔)을 배경으로 MZ세대 꽃청춘들 4명의 파란만장한 성장 스토리를 담은 로맨스 사극이다. 배우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아이돌 그룹 DKZ 멤버인 재찬 등 주목 받는 라이징 배우들과 김의성, 윤제문, 김민정, 한재석 등 베테랑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포니캐년은 1966년 창립 이후, 음악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판매해 온 일본 후지 미디어 홀딩스 산하의 기업이다. 한국 기업과는 처음으로 사극 드라마 공동제작에 나섰다.
한편, 채널A는 2011년 개국 이래 ‘가면의여왕’, ‘쇼윈도: 여왕의 집’, ‘거짓말의거짓말’ 드라마뿐만 아니라, ‘하트시그널’, ‘신랑수업’ 등 예능 프로그램을 일본에 수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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