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복절 기미가요' KBS, 해명 들어보니…"관객이 인지 어려워서"
21,894 148
2024.08.28 11:23
21,894 148
KBS는 27일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79주년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일본 기미가요 선율이 일부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함으로써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과 걱정을 끼친 점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일제를 찬양하거나 미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이 오페라는 일본에 주둔한 미국인 장교의 현지처가 된 게이샤가 자식을 빼앗기고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내용인데, 이런 내용의 오페라를 방영한 것이 일제를 찬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기미가요의 선율은 남녀 주인공 결혼식 장면에서 남자배우의 독백 대사에 반주로 9초 사용됐고, 이후 6초 동안 두 마디 선율이 변주돼 나온다"며 "전문가는 푸치니가 기미가요 원곡을 서양식 화성으로 편곡해 썼기 때문에 일반 관객이 대체로 인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방영 시기에 대해선 "당초 광복절에 편성하지 않았는데, 2024 파리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두 차례 결방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2주 뒤인 8월 15일 0시에 방송하게 된 것"이라며 "예기치 않게 광복절에 방송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KBS 중계석'은 심의실의 사전 심의를 거치지 않고 제작진이 제작부터 방송까지 책임지는 '제작진 위임 심의'로 분류돼 있다"며 "담당 제작 PD가 이번 작품을 편성에 넘긴 뒤 8월부터 안식년에 들어가면서 방송 내용을 같은 제작 부서나 편성 부서와 공유하지 못했다"고 했다.

KBS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고 확인하지 못한 채 광복절에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삼일절, 6·25, 광복절, 한글날, 설날 및 추석 등의 시기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사전 심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33575?sid=102

댓글 1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타비X더쿠💛] 속수분 채우는 트러블 케어💧 '동화약품 비타비 크림 & 스팟 겔' 체험단 모집 (50인) 130 00:05 4,53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179,1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208,9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70,8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27,2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33,4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51,2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9,3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6,9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3,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19,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5773 이슈 삼성 냉장고 먹통 사태 19일에도 삼성에서 알고있었다는 주장 나옴 09:54 186
3165772 기사/뉴스 여성혐오 웹툰 등 논란 빚던 기안84···한계 도전·친근함 무기 ‘예능 킥’ 됐다 1 09:53 57
3165771 유머 아침에 자다 깼더니 동생 책상에서 만원을 쌔벼왔음 이렇게 내게 은혜를 갚는구나 했는데 다시 물고 도망감 2 09:53 313
3165770 이슈 졸려서 귀가 내려앉음 ㅋㅋㅋ 09:52 187
3165769 기사/뉴스 녹색당 "상어 '부캉이', 즐거움 아닌 경고 주려 온 것" 2 09:51 301
3165768 유머 돼지카페에 다녀와서 알게 된 것 2 09:50 311
3165767 이슈 중국에서 일어난 사건 4 09:50 456
3165766 기사/뉴스 [문화 이슈] 핑클, 데뷔 30주년 향한 대장정 돌입…역대급 장기 프로젝트 예고 2 09:49 192
3165765 이슈 분위기 미쳤다는 프라다쇼 사나.jpg 12 09:49 933
3165764 이슈 자두 - 김밥 (KBS 열린음악회 260920) 09:47 85
3165763 이슈 실시간 <유퀴즈> 촬영 현장 포착📸 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백자 잉어 모양 연적' 전은슬씨 얼굴 최초 공개‼️ coming soon~ 10 09:46 1,020
3165762 유머 디지털 서커스 케인 코스프레 후기: 가족들 사이에서 양치안하면 잡아가는 이빨괴물,이빨요정,이빨아저씨 되버림 09:46 198
3165761 이슈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한일전 진행중🏸 7 09:43 551
3165760 기사/뉴스 '21세기 최고드라마' 72위 오징어게임…NYT "피투성이 속 재미" 09:43 188
3165759 유머 화장실에서 전화하는 사람 33 09:40 1,847
3165758 기사/뉴스 "1000주 사면 460만원 받는다"…역대급 배당에 두근두근 18 09:38 2,355
3165757 이슈 실수로 자전거타다가 차를 긁은 초등학교 4학년.news 33 09:32 2,132
3165756 유머 통화를 너무 많이해서 통신사에게 경고문자 받은 사람 34 09:30 3,979
3165755 이슈 최지만때문에 야구 시작하게되었다는 라밤바 아들 롯데 자이언츠 박근서.jpg 13 09:30 1,659
3165754 이슈 어렸을때 한번쯤 본 동화책 8 09:29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