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한 번 읽으면 그자리에서 끝까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들
53,915 998
2024.08.26 18:31
53,915 998
Setjme<악녀에 대하여>

도쿄 빌딩가 뒷골목에 미모의 여성 사업가가 마치 새빨간 꽃 한 송이가 떨어진 듯한 모습으로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젊은 나이에 막대한 부를 축적한 ‘사업의 여왕’ 도미노코지 기미코의 돌연한 죽음에 언론에서는 일제히 수수께끼 같은 죽음을 대서특필한다.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 작가가 그녀의 삶을 추적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찾아 나선다. 27인의 중요한 관련자들이 각자의 시점에서 풀어놓는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녀가 뒤틀어놓은 순수와 허식의 꼬리는 쉽게 잡히지 않고 진실은 갈수록 모호해진다.



BUNFyd
<얼음 속의 소녀들>

"다니엘!". 마치 절규와도 같은 어머니의 신호를 무시한 다니엘은 얼마 뒤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정신병원에 갇혀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아버지의 말과는 달리 어머니는 그의 앞에 나타나 아버지의 이야기를 부정한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무서운 범죄에 연루되어 있으며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을 광인으로 몰았다고 이야기한다. 다니엘은 진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어머니의 고향 땅으로 향한다.



qRPcgF

<베러티>

오랜 어머니의 병간호로 재정 위기에 처한 무명 작가 로웬 애슐레이에게 어느 날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전해진다.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 크로퍼드의 미처 끝내지 못한 소설 시리즈 마지막 3권을 대신 집필해달라는 것이었다. 제안을 수락하고 소설 집필을 위해 참고 자료를 찾던 로웬은 우연히 베러티의 서재에서 그녀가 작성한 미완성의 자서전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그 누구도 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써 내려간 듯한 그 원고에는 그녀 가족의 운명을 영원히 뒤바꿔버린 그날의 기억을 포함하고 있었다.




gaBeYL

<죽여 마땅한 사람들>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우연히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눈치 챘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래서 출장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릴리에게 쏟아내듯 속마음을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죠” 하며 테드는 농담이라는 신호로 윙크를 해보인다. 하지만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말하는 릴리의 눈빛은 너무나도 진지한데…….




ITwlqM<마지막 패리시 부인>

해안가 옆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호화로운 저택들이 비밀스럽게 자리한 코네티컷 비숍 하버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프니와 그녀의 남편 잭슨을 동화 속에서 막 빠져나온 것처럼 완벽한 커플이라고 여긴다. 앰버는 자신이 늘 꿈꿔온 모습을 형상화한 듯 부유하고 이상적으로 살아가는 패리시가(家)의 삶에 뛰어들기 위해 대담하고도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다.




iVLjZS

<빅 픽쳐>

벤 브래드포드는 한때 사진가를 꿈꿨던 월가의 변호사며 그에게 가정불화가 찾아오게 되고, 아내는 이혼을 요구한다.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그는 이웃집의 무명 사진가 게리 서머스와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되고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게 되는데...

목록 스크랩 (644)
댓글 99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735 10.01 20,1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3,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2,9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6,91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14,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3,4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0,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2,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8,5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9,5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5242 이슈 슬슬 미국에서도 변화중인 할로윈 문화 12:10 235
2515241 이슈 장원영 장갑 벗으면서 내 소녀들한테 싸인해주러 다가오는거 ㅈㄴ 심장 떨림.twt 11 12:08 336
2515240 기사/뉴스 롯데 유강남 이어 손성빈도 수술대…주저앉은 포수왕국 1 12:08 134
2515239 이슈 살아있는 인간을 전시하는 사악한 동물원.jpg 5 12:07 443
2515238 기사/뉴스 “97세父 실내흡연 죄송하나… 역지사지 해달라” 아파트 주민 메모 논란 19 12:06 884
2515237 이슈 변우석 탬버린즈 상해 팝업 스토어 사진 5 12:05 399
2515236 기사/뉴스 韓 '10년 초저출산' 주범은…"여성 고용률 상승, 수도권 밀집" 7 12:04 285
2515235 기사/뉴스 '참 희얀태이' 롯데, 7위인데 우승 축제 분위기, 무슨 일?..."그래도 행복했다!" "내년엔 희망고문이 아닌 희망행복" 16 12:01 591
2515234 기사/뉴스 유치원생 딸 비행기 조종실 보여준 객실 사무장…항공사만 과태료 7 12:01 713
2515233 유머 아이돌계의 고인물이 말하는 라떼는 말이야... 10 12:00 982
2515232 이슈 엑디즈 Xdinary Heroes 미니 앨범 <LIVE and FALL> 인스트루멘탈 라이브 샘플러 5 12:00 83
2515231 이슈 <흑백요리사> 편의점 미션, 생존자 레시피 공개🥄 6 12:00 1,012
2515230 이슈 YOUNG POSSE 1ST FAN CONCERT 'THE HUNGRY TOUR - FINAL IN SEOUL' 2 11:59 195
2515229 이슈 안성재 셰프를 만나러 갑니다🍴그에게 궁금했던 것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재밌는 질문만 이븐하게 골라 직접 물어보고 오겠습니다. 5 11:58 919
2515228 팁/유용/추천 트위터발 체취 빼는 샤워 진짜 효과좋은거 같음 18 11:58 1,432
2515227 기사/뉴스 '선착순 1천 명!' 천만 관중 KBO, 가을야구 전 경기 리유저블백 쏜다 7 11:58 467
2515226 이슈 [MLB]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결과(3전 2선승제) 1 11:58 271
2515225 이슈 디테일이 예술 그 자체인 발렌티노 근황 ✨ 4 11:58 494
2515224 이슈 경성크리처2 박서준 x 한소희 키스신 3 11:55 775
2515223 이슈 이거 직장인들 사이에서 반반으로 갈린대 203 11:55 5,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