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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민주당 대선 부통령 후보 팀 월즈의 17살짜리 아들에 대한 논평으로 욕처먹고 있는 트럼프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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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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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4일동안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었고, 거기서 후보들이 승낙연설을 함.

전현직 대통령들도 와서 지지연설하는 자리였음

(스티비원더, 핑크, 존레전드 등등의 공연과 오프라윈프리의 멋진 연설은 덤)

 

 

 

 

우선 부통령 후보인 팀 왈즈는 평생 고등학교 교사였고, 참전 용사의 아들이고, 파병갔던 군인이고, 다녀와서도 주방위군 근무하고, 풋볼 코치에 학교에서 최초로 LGBTQ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사냥꾼이지만, 고교 총기난사사건 이후에는 단호하게 총기소지 반대하는 사람임

심지어 집도 절도 주식도 없는 ㄹㅇ 중산층.

 


(미네소타 주지사로 무상급식 법안 통과시킨 월즈 아조씨)

 

 

 

 

이 사람에게는 같이 교사를 해온 부인 그웬이 있고,

아주 어렵게 난임치료를 6년 넘게 한 끝에 얻은 자식 둘이 있음.

딸 호프와 아들 거스가 그들임.

 



 

 

 

 

 

 

그 중 거스는 neurodivergent kid임.

비(非)언어적(nonverbal) 학습장애와 불안장애, ADHD를 앓고 있음... 비언어적 학습장애는 언어 습득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시공간적 정보 처리 능력이나 사회적 적응에서 어려움을 보이고 수학적 개념은 이해하지만 문제 해결을 잘 하지 못하는 장애임.

 

 

 

 

이번 연설에서 팀 월즈가 가족을 위한 고마움을 연설로 말했을때

아들인 거스가 감격해서 우는 장면이 클로즈업됬었음

"That's my dad!" (저 사람이 우리 아빠야!)하고 말하는 입모양과 함께.

https://x.com/_natemorris/status/1826462666606440634

https://x.com/krassenstein/status/1826610493378703817
https://x.com/Tim_Walz/status/1826476707722805566



 

 

 

 

심지어 공화당 친화적인 언론 폭스뉴스도 "거스가 아빠의 수락연설 무대에서 아빠보다도 더욱 주목받았다"고 뉴스냈을 정도임

 

 

 

 

대가리가 있고 심장이 있으면 감동적이다못해 눈물이 날만한 아름다운 이장면을 두고

트럼프 지지자들이 병신같은 짓을 시작함..

 

 

 

Ann Coulter는 공화당쪽 논객이자 작가인 여잔데 지 트위터에다가 "이 이상한 애에 대해서 말해보자..." 일케 띡 올림

Sytveh

 

 

 

 

미국인들 반응

"????? 미친 인간아녀?"

"60대에 17살짜리 애를 Bullying 불링하는거야..?" (앤쿨터는 62세임)

"애들 괴롭히는 어른은 지옥에나 가라"
"(저 작가의 위키피디아 사생활 부분을 올리며) 왜 니 약혼자들이 자꾸 너랑 파혼하는지 말해보자.."

"넌 끔찍한 인간이다.."

 

등등으로 집중포화맞고 지금은 트윗 삭제한 상태

 

 

 

 

 

 

 

거기다 한술떠서 유명 트럼프 지지자 중 하나인 팟캐스트 운영자이자 뉴저지 아메리카 퍼스트 공화당 지지단체 의장이라는 Mike Crispi라는 미친놈이

"팀 월즈의 울보 멍청이 아들은 뚱뚱한 베타 남자이다"라고 말해서 사람들을 경악시킴

(끝부분엔 트럼프 아들 추켜세움)

 

 



 

 

 

 

 

 

17살짜리 애한테 이게 할 수 있는 말이냐고 심지어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역겹다는 반응이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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