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교차로에서 인력업체 스타렉스 차량이 버스를 추돌한 뒤 전복,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께 안산시 상록구 이동 김홍도 미술관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했다.

스타렉스 차량은 인접 차선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도로에 뒤집히고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A씨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5명이 중상을 입고 5명이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는 등 모두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중상자 중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5026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