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이승엽 감독
경기운용 문제, 야수사용(혹사)문제등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다 얘기하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이번 글에선 가장 주요하게 주목되고 있는 19살 투수 혹사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음
이승엽이 혹사하고 있는 선수는
두산베어스 김택연 (05년생)
아직 만으로는 19살인 선수임
(감이 안 잡힌다면 이번에 올림픽 나왔던 김제덕선수, 신유빈선수보다 어림)
데뷔 전 18살때부터 서울시리즈에 등판해 메이저리거 주전선수 2명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다저스 감독한테도 칭찬 받았던 재능으로
때문에 팬들은 이런 귀한 투수를 아껴서 국제대회에서 볼 수 있도록 오래보고싶다 하는 중인데 단 한 사람 감독 문제가 있음
우선 시즌 전 인터뷰를 보면
김택연은 40이닝 내외로 관리해줄것
우리가 잘 지켜줄테니 팬여러분들은 걱정하지말것
중간에 너무 잘 던졌는지 40이닝이란 말은 취소했지만
팬들이 걱정하시는 혹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함
하지만 김택연의 현재 이닝은
40이닝은 무슨 54.2이닝 돌파 심지어 더 무서운건 아직 시즌이 진행중이라는것
현재 페이스라면 65~70이닝 예상임
이 페이스는
19살 구원투수 이닝 6위에 들어갈 이닝으로
다른 투수들이 다 00년대인걸 생각하면 2024년에 이런 투수운용은 미쳤다고 볼 수 있음
경기수는 더 심각한게 13년만에 고졸신인 60경기 등판을 앞두고 있음
특히 이승엽의 심각한 문제는 멀티이닝임
(*멀티이닝 : 투수가 1이닝만 막는것이 아니라 연달아 2개에 이닝에 나오는것)
멀티이닝은 베테랑 30대 투수들도 힘들다고 말하는것중 하나
김택연은 4경기 연속을 멀티이닝으로 나옴
거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최초로 마무리 멀티이닝을 공식화함
결국 8월 17일 경기에서 김택연은 몸이 힘들었다, 조금 지친것 같았다 라고 인터뷰에서 까지 표현했지만
이승엽은 바로 다음날 8월 18일 동점 8회 1아웃에 김택연을 올림
결국 8회는 막았지만 9회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패전투수가 됨
더 무서운건 김택연은 작년 이영복에 의해 청대 5연투를 하며
심각한 혹사를 당했던 투수이며 그것으로 인해 어깨에 피까지 고였었단 사실
그런 투수를 더 아껴서 사용하지 못할망정 역대급으로 갈고 있다는거임
https://x.com/doosanbread/status/1813908971142742090?t=eNY7n90pI7mg0hDIvRhSzQ&s=19
야알못 팬들만 걱정하는게 아니라 야구계에 오래 있던 해설 관계자들마저도
김택연이 이렇게 계속 던지다가 탈이 날까봐 걱정된다 라고 심각하게 걱정할 정도
아직도 과거 투수 갈아대던 시절에 빠져서 저게 무슨 혹사냐 하는 사람들도 나오겠지만 지금은 2024년임.
이렇게 투수가 나오는게 투수 몸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다 파악하고 그렇게 사용하지 않게 된 세상임
19살 투수라 더 역대급이라고 하는 이유는 아직 몸이 덜 완성되었기때문임
아직 운동선수로서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이기때문에
어린선수 혹사는 선수 인생에 엄청나게 타격이 온다고 다들 이야기 하는거
이승엽은 지금 자기 안위에 미쳐 한 어린 선수의 선수인생을 갉아먹는다고 표현 할 수 있음
https://x.com/wnnbyks/status/1825147541291495729?t=PTj3jmGfBGWaW1JouJgDSQ&s=19
제발 이 선수의 몸에 영향이 없길 바라면서 이승엽은 선수 인생 그만 망치고 팀에서 나가길 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