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종다리의 강화 정도가 열대저압부로 변경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종다리는 흑산도 남남동쪽 약 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최대 풍속은 시속 54㎞(초속 15㎧)로 중심기압은 1002 hpa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태풍이 21일 오전 3시쯤엔 서산 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같은날 오전 9시쯤엔 서산 북쪽 약 6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이 1004hpa로 더 약화돼 소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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