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주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팬들에 미안..자진하차할 것" 사과 [전문]
29,207 232
2024.08.18 21:35
29,207 232
atyuLM


[OSEN=유수연 기자] 야구선수 출신 장원삼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직접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17일 MBC에 따르면 장원삼은 이날 낮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추돌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원삼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hggxvp



이하 장원삼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장원삼 입니다.


먼저 안좋은 소식으로 긴글을 전해드려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보도 된 내용 대로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낸게 맞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어제 사고를 당하신 분과
가족 . 지인 . 팬분들 . 그리고 현재
출연중인 방송관계자 . 감독님 . 선수 분들 . 팬분들
협찬사와 광고주 모두에게.. 저 개인 한명의 잘못으로
피해와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린 점, 저 스스로의 잘못과
후회로 인해.. 빠른 사과의 글을 올리려 했지만..
평생 운동만 한 저라,혼자 어떻게 해야되는지 방법도 잘 몰랐고..
사실 겁도 마니 났습니다..


당연히 인정하고, 사과를 드리려 했지만,
'죄송합니다..' 라는 말한마디로 모든걸 수습하려는거조차
무책임으로 보여져 회피하는게 아닌. 정확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려 바로 사과드리지 못한 점도
죄송합니다.


언론 보도와 개인 SNS에서도
많은 분들이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해 하셔 숨김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16일 사고 전날
지인들과 모임 후 창원에서
늦은 술자리를 시작했습니다.
술자리를 하기 때문에 늘 그렇듯 차는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창원에서
1차 고깃집에서 자리를 했고,
2차 해장국집에서 자리를 했습니다.
3차 택시를 부르기 전 지인과 편의점에서 맥주한잔 더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
3시 37분 입니다.


모든 내용들은 결제 내역이 있어 증빙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공유 드리겠습니다.


사건 당일날
부산에 미팅이 있어서
12시쯤 집에서 차를 갖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접촉사고를 내게 되었습니다..


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음주를 한 것은 아니지만
제 스스로 숙취가 잔여가 남아 있었다면, 택시를 부르거나
동행인들 함께 하여, 운전을 하지 말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당일이 아닌 전날 마시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고, 지나가던 경찰분들에 의해
음주테스트를 하게 되었고,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안일한 생각과 행동으로
저와 사고가 나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저로 인해 다시 한번 실망감과 차질을 드려
팬분들과 방송관계자 . 감독님 선수분들
협찬사와 광고주분들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선수시절부터 현재까지 활동에서
현대 . 히어로즈 . 삼성 . 엘지 . 롯데
지금의 최강야구 까지 너무나 많은 분들덕분에
장원삼이가 있었고, 힘든시기도 잘 견뎌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저의 잘못으로
모두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게 너무
진심으로 죄송스럽고, 저 스스로에게도
너무나 실망스러울 뿐 입니다.


은퇴 후 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도움 주신 최강야구 모든 구성원 팀들
팬 분들께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자진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게 맞고,
그럼에도 저의 잘못으로 자진하차하겠다는
통보도 잘못된거 같아 직접 찾아뵙고 상황설명 후
PD님과 감독님께는 직접 찾아 뵙고,
다시 한번 상황 설명 후 응당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정이 많이 들었고, 선수로서가 아닌
장원삼으로서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래서 더 죄송하고,
더 많은 모습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원삼이
되었어야 했는데, 실망시켜드려 고객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죄송합니다..


차주에 경찰조사가 있을거라 합니다.

한치의 거짓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진] OSEN DB / SNS




https://v.daum.net/v/20240818204406076






목록 스크랩 (0)
댓글 2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182 00:09 7,0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87,5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63,8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05,7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17,9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0,6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2,3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10,7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32,2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0,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2110 유머 티빙 야구 예능 야구대표자에 나오는 지상렬 활약 13:05 50
2502109 유머 추석 마동석 근황 6 13:04 272
2502108 이슈 요즘 소년원 실태.jpg 1 13:04 351
2502107 이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하는 2024 추석 인사 메시지💌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MOA💕 1 13:02 87
2502106 이슈 은채의 스타일기 ⭐️다음 게스트⭐️ NCT WISH 료 사쿠야 6 13:01 173
2502105 유머 콩송편의 절규 5 13:01 200
2502104 이슈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것 같은 삼성 최신 사과문 13:01 691
2502103 유머 사람들이 컴퓨터로 하는거.jpg 4 13:00 493
2502102 이슈 [아름다운 우리 여름] 연기 더 늘었다는 반응 있는 장규리 5 12:56 926
2502101 기사/뉴스 터널 속 역주행 차량에 일가족 참변…운전하던 가장 사망 4 12:55 490
2502100 기사/뉴스 화장실 위치 묻자 "청소 먼저 할께요"···점주 수상한 행동에 '경악' 4 12:54 1,381
2502099 이슈 [로드투킹덤] 선배님앓이 하며 냅다 고백💘하는 7팀과 따수운 응원🤗 주시는 MC 태민의 대기실 첫 만남👀 5 12:54 238
2502098 기사/뉴스 “하루 아침에 장애인 됐다”…아파트 엘베 기다리다가 ‘날벼락’, 아파트 측은 “책임 못져” 11 12:53 2,068
2502097 유머 커피집 망하게 한 짱구의 비밀 7 12:53 1,151
2502096 유머 자칭 장원영급인데 노력은 귀찮다는 연예인 지망생 31 12:52 2,514
2502095 기사/뉴스 “누군가 내 집을 부숴버렸어요”…당장 잘 곳도 없어 ‘망연자실’ 4 12:52 981
2502094 이슈 루피 오브 롤라 1 12:52 230
2502093 기사/뉴스 박나래, '절친' 키 콘서트서 열광 "사랑해요…나는 샤월이 되었다" 5 12:48 505
2502092 유머 까치까치 추석은~ 없어요. (2024 비투비 추석인사 메세지) 2 12:46 176
2502091 유머 찐친에게 배신감을 느꼈을 때 20 12:45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