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여성 술잔에 몰래 흰색가루 탄 男…시민 눈썰미로 잡았다
63,720 254
2024.08.15 14:15
63,720 254

지난 4월 3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한 호프집. 홍모(21)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고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 홍씨의 눈에 수상한 광경이 들어왔다.

홍씨 옆자리에 앉아있던 50대 남성 A씨는 함께 앉아 있던 여성 2명과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홀로 돌아왔다. 그리고 옷소매에서 흰색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를 꺼내 동석한 한 여성의 술잔에 가루를 몰래 타고 있었다. 당시 여성 2명은 화장실에 가느라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고 한다. 이들이 자리로 돌아오자 A씨는 건배를 권유하며 술잔을 비우게끔 했다.


남의 술잔에 몰래 약을 타는 수상한 모습에 홍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홍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그런 적이 없다”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그러나 서울 강북경찰서 수사 결과 A씨가 당시 일행의 술잔에 탄 흰색 가루는 마약류 성분으로 밝혀졌다. 지난 2일 구속된 A씨는 나흘 뒤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A씨가 미리 마약류 약물을 준비한 뒤 즉석 만남으로 처음 만난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이런 약물은 아무 맛과 냄새가 느껴지지 않아 상대방 몰래 술에 타서 추가 범행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 범행과 유사한 사건에서 실형이 선고된 사례가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B(62)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B씨는 지난해 4월 인천 동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처음 만난 여성에게 몰래 마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홍씨에게 지난 14일 감사패를 증정했다. 홍씨는 중앙일보와의 전화에서 “번화가 한가운데서 벌어진 일이어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누구라도 경찰에 신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Gipb8Laa


클럽에서 이런 범죄 흔한 건 알고 있었는데

평범한 도심 호프집, 음식점에서 ㅅㅂ


댓글 254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네이밍X더쿠🤎 아이돌 공동개발 #미지굽블러셔 출시! 'NEW 아카이브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 체험 이벤트 335 10.01 42,12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340,2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17,5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84,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984,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46,7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54,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69,7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2 20.05.17 8,887,3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3,5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33,9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4183 이슈 카리나 인스타 업데이트 10:13 118
3174182 이슈 스파이더맨 홈커밍 피터 파커캠 삭제씬 공개 10:13 168
3174181 기사/뉴스 "유재석 님, 초5 때부터 롤모델이었는데" 농구 잘하니, '유느님'도 본다…'나고야의 영웅' 이소희, 인기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부산 인터뷰] 10:13 51
3174180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시청률 대폭 상승…최고 8.4%·金 전체 1위 [시청률 VS.] 1 10:12 150
3174179 기사/뉴스 배우 김민, 광대 출신→떠돌이 과거 고백.."봉고차에서 생활" [나혼산][★밤TView] 3 10:11 432
3174178 기사/뉴스 설경구 "장항준 감독에게 커피차 3번..내 의지 아니었다" 5 10:10 507
3174177 이슈 [추모영상] 故 안판석 감독님을 기억하며 1 10:10 214
3174176 이슈 수해현장에서 진흙 밟기 싫다고 부하직원에게 업혀간 공무원 14 10:09 820
3174175 기사/뉴스 유리 “소녀시대 아니라 효리수로 알아봐” 다녀간 빵집도 대박, 제2의 전성기(나혼산) 10:09 191
3174174 이슈 금요일 페스티벌… 앞에서 무대중인데 폰보는 관객들… 2 10:08 389
3174173 정보 라이브 2개보고 랜덤으로 네이버페이 각 최대 5원 받기 1 10:06 200
3174172 유머 이광수 버블 구독 안 했는데도 구독한 기분 1 10:06 709
3174171 이슈 최애인형들이 세탁당하는걸 본 강아지 1 10:06 496
3174170 기사/뉴스 "김민, 우리가 담기엔 너무 큰 사람"..'나혼산' 시청률 8.4%, 최고의 1분 5 10:03 1,136
3174169 이슈 AI의 시대라서 더 화제가 된 해외 뮤비 퍼포먼스 10 10:02 731
3174168 이슈 파리의 김유정 인터뷰(대존예 주의) 10:01 556
3174167 유머 [핑계고] 왕사남을 보고 박지훈한테 푹 빠진 고영배 딸 12 09:59 1,560
3174166 이슈 네가 팀장인데 이런 문자 받으면 어떡할거임 45 09:58 2,248
3174165 이슈 실시간 sm런 참가하는 아티스트 영상 5 09:56 1,460
3174164 유머 나혼자산다와 나는 자연인이다 사이의 중간 어디.jpg 103 09:49 8,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