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 상대였던 '하야타 히나' 선수
동메달을 딴 후에 신유빈과 포옹하는 사진이 화제였었음.
근데 이 선수가 귀국하고 인터뷰한게 화제임
마지막에 어디 놀러가고 싶은 곳 있냐는 질문에
뜬금없이 역사 박물관을 가보고 싶다고 했음.
보통 정치나 역사 이야기를 꺼리는 일본인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인터뷰를 하는게 되게 이례적인 일
그런데 카고시마 특공 자료관이 어떤 곳이냐면
2차세계대전 당시 카미카제 전술의 출격지로 활용되었던 장소임. 한마디로 가미카제 박물관
동아시아 침략 전쟁의 역사를 자신들의 희생과 평화에 대한 기원으로 뒤덮으면서도
자신들의 군사적 업적은 강조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 장소라는 평을 받음.
https://www.youtube.com/watch?v=Y4mxj3Uro_k
조종사중에는 당시17살 조선인도 희생됨
탁구선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중국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침략전쟁을 미화한다고 난리가 났고
여자 탁구세계랭킹 1위 쑨잉샤랑 남자 금메달리스트 판젠동은 팔로우를 해제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