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52594?sid=102
섭씨 34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로 사망했다.
1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A(28)씨의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A씨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이날 아르바이트로 에어컨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