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혐한 우익들이 지랄해서 광고 모델 잘리고 이미지 타격 컸는데 몇달 뒤 메가 히트곡 나옴
26,270 98
2024.08.14 20:43
26,270 98

https://myoutu.be/P65xyI6dR9k?si=9xrE_z-Q_phXVtJU


2003년부터 일본이 자랑하는 자동차 회사 혼다의 기업 이미지 광고 메인 모델이었던 보아

혼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인 ASIMO가 2004년 보아 콘서트에 등장하는 등 기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FwnUv

* 2000년 ~ 2010년 일본 여가수 파워랭킹 - 일경엔터

(5년 연속 1~2위, 30년간 최고의 여가수 8위 랭크)


2002년 - 6위

2003년 - 2위

2004년 - 2위

2005년 - 1위

2006년 - 2위

2007년 - 2위


30년간 최고의 여가수 - 8위





JuAXO

* 일본 오리콘 2만명이 좋아하는 가수 순위 


2004년 부터 실시.

10대, 20대, 30대, 40대 전세대 통틀어서 하는 조사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고, 한 세대에 인기가 집중되면 순위가 낮아짐

(참고로 한류돌 인기 있었던 10~13년 사이에도 톱 10에 든 가수가 한팀도 없음. 보아 전성기는 2002~2005년, 2003년에도 조사했으면 순위 더 높았을 듯)



2004년


1. 우타다 히카루

2. 아이코

3. 미스터 칠드런

4. 보아

5. 비즈

6. 스맙

7. 포르노그라피티

8. 하마사키 아유미

9. 후쿠야마 마사하루

10. 킨키키즈



2005년


1. 아이코

2. 우타다 히카루

3. 미스터 칠드런

4. 포르노그라피티

5. 비즈

6. 보아

7. 사잔 올스타즈

8. 스핏츠

9. 오오츠카 아이

10. 나카시마 미카


2006년


1. 아이코 

2. 스핏츠

3. 미스터 칠드런

4. 우타다 히카루

5. 드림즈 컴트루

6. 비즈

7. 코다 쿠미

8. 포르노그라피티

9. 보아

10. 레미오로멘


당시 보아의 대중적 호감도/인기는 일본 현지가수를 통틀어도 탑중 탑급이었음

(2004년 오리콘의 2만명이 좋아하는 가수 앙케이트에서 전체 4위를 차지함)

 

 




 

그러던중 2004년 9월 8일,

 

보아-동방신기 등, '도마 안중근' 홍보 발벗고 나서

vslgNF

안중근 영화 시사회에 참여, 안중근 기념회에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이 일본에 알려져서 바로 다음날인 2004년 9월 9일,

 




pimniV

일본 닛칸(日刊)스포츠 신문은 영화 <도마 안중근>의 시사회에 참가한 보아를 두고 '보아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범의 영화 PR'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9일자 인터넷 보도를 통해 게재된 이 기사는 8일자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날 저녁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는 <도마 안중근> 시사회에 보아가 동방신기와 함께 참가하며 "안중근 기념사업회에 5000만원(약 500만엔)을 기부할 예정"임을 알리고, "기부를 받는 기념사업회측은 보아에게 감사장과 명예회원증을 준다"는 내용이 게재되었다.

 

일본인들은 그들이 근대화의 위인 중 한명으로 여기는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암살범의 영화 PR'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것은 보아의 활동에 곱지 않은 시선을 두고 있는 듯하다.

 

보아가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킨 최고의 가수임을 감안할 때 이번 보도가 현지 활동에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표주식 기자 kakoj@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ffihA

닛칸 스포츠등 일본 미디어에서 기사를 내고 혐한 우익 집단들이 지랄발광을 하면서 결국 보아는 혼다 모델에서 내려오게 됨

하지만 보아는 사과문 따위는 작성하지 않고 조용히 입닫고 있다가 딱 2달 후에






pmdIYG

zsGhxd

https://myoutu.be/Hjtv5kFFI1o?si=U8lfAenz7bk2qWkn


그 유명한 메리크리를 발표하고 히트, 그해 연말 홍백가합전 출전, 

이듬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도 100만장 돌파하는 등 계속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림

팬덤형 가수가 아니라 지극히 대중형 가수였던 보아에게 일본의 여론은 더더욱 중요했을 거임 

하지만 보아는 오직 음악으로 계속 승부했음


메리크리는 보아의 또 다른 일본 히트곡이자 

지금까지 일본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곡중 하나로 자리잡으며 연금노래가 됨

괴물크리



 



JePgAi

https://myoutu.be/Pa6VzcJSNRs?si=UdTiQD8qxWpGNKLX


1년 뒤, 2005년 mkmf 레전드 무대중 하나인 보아 오버더탑

이 의상은 협찬 의상이고 원래는 일장기가 붙어있었는데

근데 일장기 떼고  태극기 붙여서 무대 오름

일본에서 여전히 인기가수였는데도 눈치 안봄





https://twitter.com/BoA_useless/status/918096712354295808?s=19


"우리나라 이미지 손상시킬까봐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에 조심스러웠다.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면 그만큼 우리나라를 좋게 봐주고 우리나라에 대해 더 알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

2005년 인터뷰






https://img.theqoo.net/ACjiQA

 https://img.theqoo.net/faCPlU

https://img.theqoo.net/pjTdDU


보아의 교훈, 일본으로 음악 팔러 갈때는 음악만 팔자, 나라를 팔지 말고..



목록 스크랩 (1)
댓글 9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375 00:06 7,6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54,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55,2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04,53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74,1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3,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71,8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33,9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7,3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93,8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9529 정보 씬 피자가 일반 피자보다 비싼 이유 13:13 152
2519528 유머 90년대 어벤져스 캐스팅 13:13 49
2519527 기사/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1월 4일 컴백…신보 프로모션 스케쥴러 1 13:12 55
2519526 이슈 베테랑2 캐릭터별 특별 포스터 13:12 179
2519525 이슈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가 높아지는 요리 서바이벌 5 13:11 427
2519524 유머 아키타견에게 넬름넬름 핥쨕핥쨕 당한 고양이 1 13:11 218
2519523 유머 어린이 여러분께 좋은 표현 하나 배워갑니다...twt 13:10 263
2519522 이슈 텃밭에 재를 버리며 유해진이 한 말 6 13:10 756
2519521 유머 윤하가 나이 많은 후배 군기 안잡는 이유 8 13:09 727
2519520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 규현 '내 마음을 누르는 일' (MV 유연석 출연) 13:09 26
2519519 이슈 죽었다가 회귀한 사람처럼 살자.twt 2 13:09 398
2519518 기사/뉴스 '손흥민 결장' 홍명보호, '중동 복병' 요르단 상대 '필승 플랜B' 가동→핵심은 역시 이강인과 황희찬? 13:08 49
2519517 이슈 사랑이 없는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며 넋두리 8 13:08 912
2519516 유머 성시경이 게스트한테 진짜 반한게 보이는거 같다고 말나오는 이번 <먹을텐데> 회차 4 13:06 1,672
2519515 이슈 투애니원 콘서트장에서 만난 뉴진스 멤버들과 블랙핑크 제니 16 13:06 1,001
2519514 이슈 뉴진스 민지 : "초등학생때 듣던 노랜데 진짜 추억이다... ㅠㅠ" 4 13:06 387
2519513 기사/뉴스 [KBO]'사라진 1선발' 코너... '6이닝 8K 합작' 원태인-레예스가 걱정 덜었다... 3·4선발 확정이 다음 숙제 4 13:04 391
2519512 이슈 김치 잘 안먹는다는 보넥도 운학을 보고 충격받은 엔믹스 규진.jpg 9 13:04 815
2519511 이슈 9월억 맛 리뉴얼 했다는 진라면 먹어 본 사람 소환하는 글 10 13:04 985
2519510 기사/뉴스 FIFA, '황희찬 인종차별' 쿠르토에 10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6 12:59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