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조만간 소환 조사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경찰이 술을 마신 채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정식으로 소환해 음주 경위, 음주량 등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출석 날짜 등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당시 슈가가 BTS 멤버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슈가가 만취 상태여서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채 음주 측정만 한 뒤 귀가조치했다.
이에 따라 슈가를 정식으로 소환해 조서 작성 등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https://naver.me/x1Vewe2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