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 따고 세신 세운 중국 수영선수 판잔러, 04년 생이라 어제 20세 생일 보냄; 이번 올림픽 기간 카메라 앞에서 '참한 고발' 여러번 해서 '직장 분위기'가 달라졌다면서 중국에서 화제가 됨
고발1 : 경기 전에 호주 선수 찰머스한테 먼저 다가가서 인사했는데 무시당했고 미국선수들도 마찬가지여서 기분 좀 상했다고 카메라 앞에서 얘기함 (아차 싶어서 말해도 되냐고 묻기도 함)
고발2 : 연습할 때 대부분 옆에 사람 있으면 다들 조심하는데 미국선수들은 중국 감독이 앞에 있는거 봤으면서도 물 심하게 튕겼다고 카메라에 대고 고발
그외 중국 감독이 프랑스 유명선수 파르샹한테 우승축하한다고 먼저 손 뻗었는데 패싱당함 하필 이게 또 적나라하게 찍혀서 화제 됨
해외에서도 인종차별 대놓고 하는 거 아니다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자 파르샹이 못 보고 지나친거라 해명하면서 사과함.
어제 400미터 혼영 경기 끝나고 시상식에서 미국 선수들이 잽싸게 다가가서 판잔러랑 악수하고 포옹함 다른 중국선수들 다 내려갔는데도 계속 붙잡혀서 저러고 있어서 사람들이 우스게로 판잔러한테 고발당할까봐 저런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