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사 합계 290점으로 무난하게 쏜 김예지는 장기인 급사에서 문제가 생겼다.
41번째 사격에서 0점을 쏜 것이다.
30발의 급사 사격 가운데 28발은 10점, 1발은 9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했으나 딱 한 발이 0점이 나온 게 치명타가 됐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급사는 3초 이내에 사격해야 하는데, 김예지 선수가 타이밍을 놓쳐서 0점 처리됐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50476?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