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하니와 양재웅이 오는 9월 결혼을 연기한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2일 오후 OSEN 취재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하니와 양재웅 원장은 당초 9월 결혼이 예정돼 있었지만, 최근 환자 사망 사고 여파로 인해 조금 연기하자는 얘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OSEN에 "(결혼 연기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당장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결혼을 연기한다는 설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고, '확인 불가' 입장을 내놓은 것.앞서 지난 5월 31일 한 매체는 하니와 양재웅 정신의학과 의사가 열애 4년 만에 결혼한다며,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다음 날인 6월 1일 하니는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라며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직접 결혼을 인정했다.
이후 양재웅은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여자친구 하니가 먼저 나한테 프러포즈를 했다. 삶의 방향이 멋진 사람"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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