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사망 자작극 논란' 치트키X레타, "사회 현실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39,285 254
2024.08.01 12:35
39,285 254

HFodXf

[케이스타뉴스 이준상 기자] '사망 자작극'을 벌인 래퍼 치트키와 래퍼 레타가 케이스타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사회의 현실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도 넘는 행동으로 대중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치트키 사망 자작극'을 시간순으로 살펴보고, 치트키와 레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입장을 직접 들어봤다.


치트키(21·정준혁)가 지난달 29일 SNS 팔로워 1400명 공약을 위해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영상을 찍던 중 실족사했다는 소문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돌기 시작했다. 때마침 그의 친구,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 관련 글도 함께 퍼졌다.


30일 치트키의 사망설이 확산, 보도됨에 따라 진위 확인을 위해 케이스타뉴스 취재진은 이날 직접 사고 현장으로 추정되는 건물을 찾아갔다. 취재 결과 당일 치트키를 목격했다는 해당 건물 관계자의 증언을 확보, 사망설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자작극을 인정한 치트키의 영상 공개 직후 취재진은 이들이 해당 건물에 있는 것으로 판단, 수차례 인터뷰를 요청한 끝에 치트키와 자작극을 공모한 래퍼 레타를 만날 수 있었다. 


황당한 '사망설 자작극'을 벌인 이유에 대해 치트키는 "저는 속인 거라기보다는 그냥 이 사회의 현실을 깨닫게 해준 것"이라며 "기자도 사실 확인 안 됐는데 뉴스를 올리고 결국엔 돈벌이하려고, 한국 사회의 현실을 깨닫게 해준 거다. 단지 그냥 재미로 보여준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목숨 가지고 장난친다고 저처럼 안 된다"며 "저는 음악을 잘하고 제가 확신이 있고, 제가 멋있기 때문에 제 목숨이 비싸서 그렇게 된 거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이 따라 하지 마시고요. 그러니까 저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중의 질타와 비난 여론에 대해 레타는 "비난의 여론도 충분히 그것까지 봤다"며 "애초에 크게 그림을 그리고 만든 거기 때문에 이 사태를, 그런 것도 어느 정도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치트키는 "(사망설 자작극도) 조금 장난도 장난이지만 여러분들이 많이 깨닫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이번 일을 통해 대중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강조했다. 


향후 또 이런 퍼포먼스를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치트키는 "아니요. 두 번 하면 재미없잖아요. 그냥 다른 걸로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이후 31일 오전 치트키는 라이브 방송에서 사망설 자작극에 대해 "앨범을 발매하며 부활하려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똑똑해 버려 가족까지 속였다. 집에 경찰, 기자 오고 뉴스 나왔다. 신과 계약해 부활했다"는 등 다소 난해하고 거침없는 발언들을 이어갔다.


https://www.starnewsk.com/news/articleView.html?idxno=41113



목록 스크랩 (0)
댓글 2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932 10.01 48,8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02,7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81,6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28,72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84,2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4,2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5,3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3,3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90,2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8,0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8008 유머 '엥? 17인데 3학년?' 이라는 말을 들은 승헌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25 86
2518007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1편 04:44 293
2518006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DISH// 'Replay' 04:39 230
2518005 이슈 커뮤 평가에 너무 의존하면 안되는 이유 18 03:42 3,374
2518004 이슈 [신기함] 심장이 ❤️(♡) 이런 덩어리가 아니라 똬리처럼 꼬여있는거래.gif 9 03:41 2,598
2518003 이슈 직장인들사이에 반반 갈린다는 거 36 03:40 2,354
2518002 정보 @: 사람글이 제발 오마이걸 미미 이 영상 좀 봐줬으면 좋겠음 느낌 개개개개좋음 2 03:23 1,863
2518001 유머 여고생 평균 운동능력 8 03:22 2,159
2518000 이슈 도덕적인 사람일수록 화가 많을 수 있다 35 03:18 3,523
2517999 이슈 2개 끓여먹어도 700칼로리 밖에 안되는 혜자라면.jpg 12 03:09 4,459
2517998 유머 외국인들이 보는 한반도 2 03:08 2,439
2517997 이슈 썸네일 맛집 백종원 유튭 4 03:07 2,347
2517996 이슈 [흑백요리사] 주방에서 셰프보다 더 높은 게 있어요. 재료죠? 27 03:02 3,636
2517995 이슈 럽라로 보는 14년간의 3D 라이브 기술 발전.gif 6 02:54 1,745
2517994 이슈 감동 심한 투애니원 콘서트 오프닝 10 02:54 2,626
2517993 이슈 텍스트만으로 소름돋는 캐리어로 바선생 밟은 썰 19 02:53 2,422
2517992 유머 일본인들은 카레 먹을 때 김치랑 먹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난 뒤 계속해서 그들이 걱정된다 23 02:51 3,332
2517991 이슈 다친거 염증 났길래 의사한테 가니깐 쓱 보더니 “20대 남성이니깐 걍 버팁시다 백혈구 응원 많이 해주세요” 이러는거임 40 02:47 4,825
2517990 팁/유용/추천 장르 가리지 않고 덬들이 생각하는 '명반'을 말해보는 글...jpg 72 02:42 2,216
2517989 이슈 흑백 베테랑 요리사 : 라면 계급전쟁 6 02:40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