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혜정 "손녀 유치원비 좀 늦자 독촉, 아들 괘씸…연락 끊고 산다"
104,423 413
2024.08.01 10:38
104,423 413
지난달 3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손주 유치원비 지원을 끊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혜정은 "우리 며느리는 평소에 표현이 별로 없다. 하지만 용돈을 주면 몸 둘 바 모르며 감사의 표현을 한다"며 "'저희가 노력하면 되는데 고맙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 자기들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얘기인지 제가 줘서 조금 삶이 편해졌다는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갈무리)

이혜정은 최근에 서운한 일을 한번 겪게 됐다고. 이는 며느리가 아닌 아들 때문이었다.

그는 "최근 아들 사업 문제로 함께 영국에 간 적이 있다"며 "그때 해외 업무가 너무 바빠서 손녀 유치원비 전달해 주는 걸 깜빡했다. 미리 전해주고 갔어야 하는데 제가 그걸 놓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하루가 지났고, 아들과 함께 있었다. 그런데 아들이 나를 툭툭 치면서 '엄마, 유치원비 지났는데?' 하더라. 그 소리에 화가 치밀어오르더라. '야, 이 X아! 내가 지금 그거 안 주면 낼 돈이 없어?', '그거 나만 해야 해?'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이 너무 괘씸했다"고 토로했다.

이혜정은 "너무 화가 나서 너는 나랑 이제 끝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너무 화가 나서 아들과 연을 끊을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려고 누워서 생각해 보니 '이게 꼭 내 아들의 몫일까?' 싶더라. '아마 며느리가 유치원비를 안 주고 가진다고 이야기했겠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무려 두 달을 아들과 연락을 안 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유치원비 지원을 석 달째 끊었다"고 밝혔다.

이혜정은 "남편 역시 이랬다저랬다 하지 말라고 했다. 네가 그렇게 생각했으면 안 주는 게 맞다고 했다. 석 달을 해보니 먹고 살긴 하더라. 여행도 가더라"라며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702168

목록 스크랩 (0)
댓글 4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411 03.19 23,8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6,4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21,3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8,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8,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4,4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8,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2,8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7,4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8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729 정보 토스 오만원 6 05:04 175
2665728 이슈 오늘 트롯데뷔 14주년을 맞은 장민호 04:59 61
2665727 이슈 노무현 전 대통령 : 인공위성 사진으로 강을 보면 어떤 강도 바다로 성급하게 직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바다로 가거든요 5 04:08 738
2665726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쿠도 시즈카 '蝶' 2 03:52 378
2665725 이슈 삼보일배 참가한 대학생의 소감 “불교에서 왜 삼보일배를 하는지 알겠다” 7 03:49 1,549
2665724 유머 최악의 전철 경의중앙선 6 03:35 1,266
2665723 유머 야 레벨차가 이러면 날좀 말리던가했어야지!!!!!!!!! 2 03:30 1,190
2665722 이슈 픽사가 <코코 2> 제작을 공식 발표 28 03:11 2,487
2665721 이슈 [감자연구소] 여주 손 그대로 타는 남주 이게 실존이랜다... 03:08 1,863
2665720 유머 장르가 바뀌는 순간 ㄷㄷ 4 02:54 2,508
2665719 유머 한 살 반 아기 손 엑스레이 사진.jpg 7 02:47 4,092
2665718 이슈 박지윤 최근에 부른 ‘환상’ 라이브 7 02:45 1,580
2665717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LUNA SEA 'THE ONE -crash to create-' 02:38 664
2665716 이슈 [스토브리그] 2020년 바이킹스팬들의 스토브리그 17 02:37 1,477
2665715 유머 전업글쟁이들 생계가 위협당하고 있다 6 02:21 4,159
2665714 유머 3년 만에 역전되어 버린 한국 - 폴란드 관계.jpg 4 02:13 4,155
2665713 이슈 [펌] 앵무새 요새 반려동물로 인기 많아지고 있는데 키우지마라 90 02:04 13,952
2665712 이슈 세븐틴 10주년 기념 응원봉 실사 23 02:01 4,063
2665711 이슈 솔지 두진수 - 잠시만안녕 3 02:01 1,195
2665710 이슈 STAYC 스테이씨 [BEBE] 초동 3일차 종료 3 01:53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