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 격노 1년, 국가기관 쑥대밭... 오늘부터 통화기록 소멸"
57,464 374
2024.07.31 10:23
57,464 374
군인권센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후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알려진 날의 1주년을 맞아 국정조사 즉시 착수, 특검법 원안 추진을 요구했다. '임성근 명예전역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도 같은 날 시작됐다.
 
이들은 31일 공동성명을 통해 "무리한 수중수색을 압박한 사단장(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실로부터 국방부, 국방부검찰단, 국방부조사본부, 해군, 해병대사령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상북도경찰청, 대구광역시경찰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외교부, 법무부, 국가인권위원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국가기관이 쑥대밭이 되었거나 논란의 소용돌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격노'의 실체를 두고 끝도 없는 거짓말 릴레이를 이어왔다. 고위공직자들의 거짓말 릴레이로 장식된 뉴스 첫머리가 날마다 국민들의 하루를 한숨과 분노로 채운 지 오래다"라며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한 마음으로 진상규명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도입을 촉구하고 있는 채상병 특검법은 윤 대통령의 반헌법적 거부권 남발과 국민의힘의 '묻지 마 부결'로 두 번이나 좌초됐다"고 강조했다.


또 "힘겹게 수사를 이어오던 공수처 역시 적은 수사 인력과 무더기 통신영장 기각,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세력과 연결된 내부인사 등으로 인해 수사팀이 점점 고립돼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을 무혐의 처분했고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이 전면에 드러나자 국민의힘은 정치 공세를 벌이며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외압으로부터 1년, 오늘을 기준으로 아직 확보하지 못한 외압 관계자들의 통화기록이 매일매일 소멸될 것이다. 날마다 증거가 사라지고 있다"라며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선 안 된다. 국회는 즉시 국정조사에 착수하고 증거부터 확보해야 한다"라며 "특검법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원장이나 대표성이 결여된 직역단체에 특검 추천권을 넘기자는 일각의 주장(제3자 추천 특검법)에 흔들려선 안 된다"라고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415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422 10.01 25,5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67,6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36,0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83,0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48,7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4,8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3,3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7,1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35,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291 유머 ‘남미새’ 이 단어 너무 싫음 남성애자가 남성을 좋아하는 게 당연한건데.twt 11:45 0
2516290 이슈 핀다 미용에 진심인 말레이시아 판다 사육사 1 11:43 288
2516289 기사/뉴스 “이 언니 낯설다”...이시영, 달라진 외모에 누리꾼 ‘깜짝’ 9 11:39 1,563
2516288 이슈 이름의 기원 설정 바꿨다는 디즈니 백설공주 실사화 8 11:39 670
2516287 기사/뉴스 대학병원 파견 군의관 온라인서 ‘조리돌림’…경찰에 고소 3 11:39 336
2516286 유머 혼자 자는 여자방에 몰래 침입해 12 11:39 1,051
2516285 이슈 한 배우가 차은우형으로 드라마 특출했다가 후회한 이유 10 11:37 1,865
2516284 이슈 흑백요리사에서 방출 제도 보고 식겁했다는 침착맨 15 11:37 1,095
2516283 이슈 팀 버니즈 공지(뉴진스 음총팀) 하이브 정경유착, 국감 17 11:37 577
2516282 기사/뉴스 이상우♥김소연, 결혼 7년만 첫 동반 예능..연애·결혼 풀스토리 공개 [편스토랑] 11 11:35 971
2516281 기사/뉴스 초등생끼리 성폭력 발생 11 11:35 1,677
2516280 이슈 가을 시작하자마자 귀신같이 생각나는 워너원 노래 3 11:35 377
2516279 유머 깜짝 놀란 루이바오 🐼 9 11:35 776
2516278 기사/뉴스 일본 미야자키 공항 유도로에서 ‘폭발’…2차 세계대전 불발탄 추정 / KBS 2024.10.03. 6 11:34 697
2516277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쇼챔’서 ‘그래비티’ 최초 공개…키나 “처음 이 노래 듣고 전율 느껴” 2 11:32 322
2516276 이슈 몸에 좋지는 않지만 맛있는 겨울간식.gif 7 11:32 1,432
2516275 이슈 앞으로 치안 1위 댓글보면 꼭 43위라고 달고 다녀야함 여태 치안 1위라고 피해자들 2차 가해하는 남자들 얼마나 많이 봤는데 11 11:31 1,044
2516274 이슈 10주년 기념 재결합한 러블리즈 ㅠ 7 11:31 798
2516273 이슈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님 페이스북 53 11:31 2,555
2516272 이슈 리오넬 메시, 미국 리그 꼴찌였던 팀과 함께 리그 우승 성공 11 11:30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