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업계 1위 스타벅스가 20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일괄 인상이 아닌 사이즈별로 인상 폭을 조정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되는 톨 사이즈는 가격을 동결했다.
스타벅스는 8월 2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본 사이즈인 톨은 가격을 유지하고, 이보다 작은 숏은 300원 내린다.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각각 300원, 600원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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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은 현재 600원에서 800원으로 조정한다.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스타벅스가 이처럼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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