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아이가 왜 왕따죠?’ 4년간 담임 4명 고소한 학부모
51,968 267
2024.07.30 10:11
51,968 267

전북 전주시의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부모가 자녀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며 담임교사 4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협박했다고 전북교사노동조합이 밝혔다.

 

30일 전북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4학년 학생의 부모 A씨는 지난 12일 자녀의 1학년 때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A씨의 자녀가 현재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건 1학년 때 왕따를 당할 때 담임교사가 생활지도를 방임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A씨가 교사를 고소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A씨는 자녀의 옆 학급 담임교사 B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당시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신고한 상황이었다. B씨는 학생이 학교폭력 발생 장소를 다르게 진술했기에,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학생의 동의하에 사안 발생 장소에 동행해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자 A씨는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재연시키는 2차 가해를 저질렀다’며 아동학대 혐의로 B씨를 고소했다.

 

방범카메라(CCTV) 확인 결과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B씨는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고, A씨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2년 자녀가 2학년이었을 때 담임교사도 생활지도를 방임했다며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했다. 당시 담임교사는 신고를 면하기 위해 A씨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A씨는 자녀의 4학년 담임교사에게도 신고하겠다고 하고 있다. A씨 자녀의 교우관계에 이번에도 문제가 발생했고, 담임교사 C씨는 학생 간 갈등 상황을 중재하며 상담을 진행했다. A씨는 이 부분에 불만을 제기하며 “사안 해결하지 않으면 교육청에 허위사실 유포로 아동학대 걸겠다” “경찰서에서 보자” 등 문자를 수십 건 보냈다고 한다. C씨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병가를 냈지만, A씨의 연락은 지속됐다고 전북교사노조는 전했다.

 

 

 

 


기사전문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C%9A%B0%EB%A6%AC-%EC%95%84%EC%9D%B4%EA%B0%80-%EC%99%9C-%EC%99%95%EB%94%B0%EC%A3%A0-4%EB%85%84%EA%B0%84-%EB%8B%B4%EC%9E%84-4%EB%AA%85-%EA%B3%A0%EC%86%8C%ED%95%9C-%ED%95%99%EB%B6%80%EB%AA%A8/ar-BB1qQBix?ocid=socialshare

목록 스크랩 (0)
댓글 2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51 11.18 26,7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9,3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9,4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82,90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87,4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8,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3,4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3,9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3,6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435 이슈 브금의 중요성이라고 올라온건데 진짜로 너무 이상해서 소리지름...x 5 21:02 267
2556434 이슈 강다니엘 X 엔시티 드림 마크 When I'm With You 챌린지 4 21:02 129
2556433 기사/뉴스 케냐 마라톤 선수가 국내 양식장에?…대사관도 속았다 2 21:01 502
2556432 이슈 "똑같은 사람 되고 싶냐"는 말은 더 이상 효과가 없다는걸 이제 여자들은 깨달아야해...x 4 21:01 518
2556431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5 20:59 408
2556430 정보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수준과 비슷하겠으며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소식있고 밤엔 인천, 경기 서해안에 비소식있는 내일 전국 날씨 & 기온.jpg 20:58 341
2556429 이슈 제니한테 선물받은 이효리 2 20:57 1,158
2556428 이슈 퇴근 전 잠든 러바오를 바라보며 웃는 송바오님 9 20:55 1,169
2556427 이슈 오늘 결혼발표한 오카다 마사키&타카하타 미츠키 투샷들 10 20:55 1,908
2556426 이슈 @“총장이 해야 할 일은 공공시설물 훼손에 대한 경고가 아닙니다” 너무 맞는 말이야 지성인이자 상식인이라면 이게 당연한 생각인 거야 어제 올라온 동덕여대의 악바리 인터뷰와 비교돼서 더욱 더 의미가 깊다 20:53 535
2556425 유머 첫째 둘째 셋째가 애기때 사진 보여달라고 할때  3 20:52 1,903
2556424 이슈 2024년 대구 편의점 시급 근황.jpg 157 20:49 10,072
2556423 이슈 쇼메에서 협찬받은 라이즈 앤톤 17 20:48 1,921
2556422 이슈 자존감 높이는 방법 1 20:48 806
2556421 이슈 인천공항 빈 게이트에서 발견한 어느 외국인의 샤인머스캣에 대한 미련… 14 20:47 2,673
2556420 이슈 진수 스초생 삼행시 7 20:46 981
2556419 이슈 샤이니 키 X 박나래 X 소녀시대 태연 <나래식> 커뮤니티 사진💗 9 20:45 1,296
2556418 기사/뉴스 거미, 결혼 6년에도 꿀 뚝뚝... "조정석 단점 전혀 없다" 14 20:43 1,613
2556417 이슈 15살 러시아 피겨 여싱 도핑 적발.jpg 14 20:43 2,403
2556416 이슈 미야오 신곡 TOXIC 멤버 쇼츠 3 20:41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