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이 한국인들을 분노하게 한다'는 내용 등이다. 그 중 한국인들의 분노 관련 콘텐츠는 이날 오전 한 때 검색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바이두와 함께 양대 포털인 웨이보 이용자들의 한국사랑(?)은 더 뜨겁다. 오후 현재 검색순위 첫 화면에 노출되는 10개 콘텐츠 중 7개가 올림픽 관련 콘텐츠인데 1~3위가 태극기 및 국가명칭 오류 등 올림픽의 한국 관련 소식이다. 1위 콘텐츠의 조회수가 3억1000만건이 넘어간다. 이쯤 되면 자국 메달 소식보다 한국이 푸대접을 받는 데 더 관심이 많다고밖엔 보기 어렵다.
실망스런 자국 경기력...골탕먹는 한국에 더 관심
중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37개의 금메달을 따 미국을 누르고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메달레이스는 아직 초반이지만 분위기는 좋지 않다. 중국은 올림픽 초반 메달박스인 사격에서 지난 2016년(리우) 금메달 5개, 2020년(도쿄·실제론 2021년) 금메달 4개를 따냈지만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개에 그쳤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여자양궁 단체 등에선 한국에 가로막히며 은메달에 그쳤다.
중국은 금메달 갯수를 최우선 하는 순위를 따진다. 중국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일시적 메달 순위'를 보면 중국은 금메달 세 개로 일본과 미국, 한국 등에 뒤진 6위다. 총 메달 갯수로는 미국의 절반 정도다. 물론 중국이 강점을 갖는 수영과 탁구, 다이빙, 역도 등 종목이 남아있는 만큼 얼마든지 순위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중국인들로서는 못마땅한 성적표일 수밖에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70104?sid=104
원덬도 외신들 여러개 보는데 의외로 극우들 많이 모인 일본 야후재팬 기사들은 프랑스 실수에 대해서 프랑스비판 댓글이 대부분인데 중국은 자국경기만큼 한국 욕하는거에 더 관심을 갖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