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생각나네.. 소모임에 수제양초 만들기 모임 가입해서 정모 갔더니 남자가 반이더라. 모임 주최하신 여자분 말씀이.. 다 여자분이라고 하셔서 모임 때렸는데 이 자리에서 뵈니 반절이 남자분이라 본인도 당황스럽다고 그래도 오신 거 어쩔 수 없으니 일단은 모임 진행해보겠다고 애써서 말씀하시고 진행하시는데.. 결국에는 모임 얼마 가지도 못하고 사라졌었음. 모임 온 사람들 목적은 여친 만들기였음. 수제양초 만들기 모임에서, 얼마전 이혼했다면서 한살 먹은 아기를 자기 어머니한테 맡기고 여기 왔다면서 좋은 엄마 만들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20대 초의 남자분이 특히 기억에 남음; 저런 거 보면 그때 생각나서 짜증남;
레전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