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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쯔양 논란 새국면? "쯔양, 전남친 가족 명의로 탈세·불법수술" 주장..진실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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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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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쯔양의 전 남자친구 A씨의 변호사 B씨와 A씨의 친누나 C씨가 주고받은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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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26일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이번에는 A씨의 친누나 C씨와 변호사 B씨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 전체를 공개했다. 해당 통화는 쯔양의 영상이 올라온 직후인 11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녹취록에 따르면 C씨는 "(동생이) 객관적으로 안 나쁘진 않았다. 솔직히 기분은 무척 나쁘긴 하지만 동생에 대해서 뭐라고 떠들어대는지 사실 크게 관심없다. 저는 현재 남아있는 제 가족들에게 피해가 오는걸 막고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쯔양이 제일 무서운건 내가 나서서 입을 터는거다. 나도 알고있는 것들이 있으니까"라며 "쯔양이 새벽에 이야기했던거 대충 봤을때 이게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방어인거냐. OO(유흥업소)에서 일시키고 이런것도 동생이 시켰다고 하던데 제가 듣기로는 원래 OO 나가고 OO로 일하던 앤데 만났다고 했다. 근데 그게 동생한테 들은 내용인거지 않나. 그럼 그것도 믿을수가 없겠네요.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원래 OO OOO였고 자기가 웨이터일 하면서 만나게 된 애라고 (동생한테) 들었다. 시키고 막 이런게 아니라"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B씨 역시 "저도 A씨한테 들은 내용만 가지고 있다"면서도 "얘기할때 신빙성이 있었다. 태도나 디테일이 지어내서 한건 아닌것 같았다"고 말했고, C씨는 "걔(쯔양)도 자기가 살아야되는 입장이지 않냐. 이미 한명이 죽어있으니까 모든걸 애한테 다 덮어씌우려고 하는게 보이니까"라고 주장하며 "저도 얼굴 까서 나와서 '얘 원래 OO출신이다', '동생이랑 사실은 OO하는 관계였고 여보 당신 하는 관계였고 저희 엄마도 알고 아버지도 보고 저도 보고. 제 카드 써서 탈세하고 제 이름으로 OOO과 가서 OO(수술)하고. 제가 이름 빌려줬다' 이런거 다 말하면 저한테 무슨 일이 생기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녹취록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는 쯔양에 대한 의혹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해당 녹취록 속 내용은 진위 여부가 되지 않은 상황. C씨가 언급했듯 사망한 A씨의 일방적인 입장인 만큼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C씨가 "(쯔양이) 제 카드 써서 탈세하고 제 이름으로 OO(수술) 했다"고 주장한 부분이 사실일 경우 쯔양 역시 위법행위를 한 것이 된다. 이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C씨에게 연락해 "'내 이름으로 쯔양이 OO수술을 했다'고 말씀하신다. 그건 당연히 본인 이름으로 수술이 이루어졌으니까 그걸 아실수밖에 없지 않냐"고 추궁했지만, C씨는 "아니요.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 인터뷰를 진행하는것 자체가 저희한테 이득이 전혀 업고 또 다른 억측이나 오해만 불러일으킬 것 같다"고 말을 아끼는가 하면, "그것(통화)을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 제가 그 통화할때도 분명히 변호사님한테 '나도 내동생 통해서 들은게 있긴 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동생의 일방적인 주장인거 아니냐. 우리한테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고 일축했다.

또 쯔양이 C씨 명의를 빌려 수술을 했다는 말에 대해 C씨는 "건너 들은거다. 진실인지 아닌지 저도 모른다. (내 명의로 수술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록 조회하면 다 나오지 않냐"고 묻자 C씨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쯔양과 C씨를 주민등록법 위반, 병원은 의료법 위반으로 싹다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금전을 얻은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전국진)은 26일 구속됐다. 이날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혐의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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