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찜통 버스와 채식위주 식단때문에 오늘 결국 선수촌에서 나온 수영 국가대표팀
67,632 243
2024.07.26 19:51
67,632 243

한편 전날 김우민은 취재진과 인터뷰서 파리 올림픽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하소연을 했다. 그는 “출퇴근 버스 안이 너무 덥다. 에어컨은 켜지 못하게 하고, 창문도 못 열게 해서 내부 온도가 정말 높다"라면서 “인간적으로 물로 들어가기 전부터 진을 다 빼는 느낌이다. 심지어는 다른 나라의 한 선수가 버스에서 쓰러졌다고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황선우도 "조직위가 제공하는 출퇴근 버스에 너무 많은 선수가 타다 보니깐 사우나 같다. 밖에 보다 버스가 더 더워지는 상황이다"라면서 "거기다 출퇴근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린다. 창문도 테이프를 붙여놔서 열지 못해서 컨디션에 악역향을 끼치는 것 같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이는 파리 올림픽이 '그린 올림픽'을 외치고 있기 때문. 그린 올림픽을 주제로 파리 조직위는 선수촌은 에어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식단도 채식 위주로만 진행하고 있다. 단 현실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에 악영향을 피할 수 없는 내용이기에 선수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


26일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다음 날 메달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라면서 "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남자 수영 선수들이 지금 선수촌 숙소서 나와서 라데팡스 아레나 바로 옆 호텔서 지낼 것이라는 소식이다"고 전했다. 


정창훈 회장은 "먼저 남자 계영팀 6명은 경기장 옆 숙소 호텔서 지내게 할 것이다. 2인 1실로 방 3개에서 지낼 것이며 수영장과 걸어서 5분 거리라 컨디션 관리에 용이할 것이다"라면서 "실제로 버스는 교통 통제와 찜통 더위로 인해 선수들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끼쳤다"고 현지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거기다 선수촌 숙소가 사람이 지내기 위한 집이 아니라 건물로 지어진 곳에서 지내기 하다 보니깐 편의성이 떨어졌다. 거기다 에어컨도 없으니 선수들의 불만이 이어졌다"라면서 "올림픽 조직위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대한체육회에는 보고하고 진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숙소를 옮긴 이유에 대해 정창훈 회장은 "다른 나라나 다른 종목도 선수촌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외부 숙소로 가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에어컨 문제도 문제지만 식단도 심각하다. 처음에는 조직위 도시락을 선수들에게 제공하다가 그냥 우리가 직접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109/0005124355


목록 스크랩 (0)
댓글 2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58 10.28 38,9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30,7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68,8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97,2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5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0,5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2,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5 20.05.17 4,65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6,4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8,1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0262 이슈 🚨🚨가산면 감리 주변 실종 강아지를 찾습니다🚨🚨 20:41 1
2540261 유머 Z세대가 할머니가 된다면 20:41 99
2540260 이슈 스테이씨 "GPT" 챌린지 X 트와이스 정연 1 20:38 138
2540259 이슈 고마워요 보이스피싱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님! 20:38 231
2540258 이슈 막내가 암 치료 잘 받고 돌아왔을 때 언니오빠 반응 21 20:37 1,665
2540257 유머 어느 목장에서 판매하는 상품들(경주마) 1 20:36 237
2540256 이슈 권은비 인스타그램 업뎃 1 20:36 541
2540255 유머 공포) 충격실화... '스키니진의 저주' 5 20:35 1,365
2540254 기사/뉴스 '동맹휴학 불가'라더니 3주 만에 '자율 승인'‥갈등 키우는 정부 20:35 73
2540253 팁/유용/추천 투애니원 노래가 교회에 울려퍼진다면? 1 20:34 151
2540252 유머 요즘 트위터에서 다들 한번쯤은 봤을것 같은 짤 1 20:33 577
2540251 기사/뉴스 30대 절반은 미혼…서울 미혼율 63% '전국 최고' 15 20:33 916
2540250 이슈 8월에 준 정성스러운 손편지 이제야 인증해준 참된 선배 부승관 62 20:32 2,497
2540249 이슈 금은방에서 반지 파는데 전여친 만난 썰 푼다 20:31 957
2540248 이슈 전세 사기에 이은 신종 월세 사기 35 20:30 2,914
2540247 이슈 스테이씨 트위터 단체사진 업뎃 20:30 136
2540246 기사/뉴스 하굣길 초등학생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참변…안전불감증 도마 위 5 20:29 568
2540245 유머 집착이 심한 남자친구 (ft. AI) 11 20:28 828
2540244 이슈 클래식 샘플링한 걸그룹/여솔 곡들 3 20:26 453
2540243 이슈 경찰학교 급식 조리사에게 욕설 쓴 예비경찰들 11 20:26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