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4Z12Q-7YXc
3호 태풍 '개미'가 뿌린 폭우가 몬순 우기와 겹치면서, 마닐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초강력 태풍으로 격상한 '개미'는 대만 이란현 남동쪽 195km 부근에서 북상을 시작했습니다.
시속 15km 안팎의 속도로 북서진하면서 오늘(24일) 밤 안으로 대만 중북부 해안에 상륙합니다. 최고 1,800mm의 폭우가 예상되자, 대만 당국은 전국에 휴교령과 휴업령을 내리며 초긴장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