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전격 사임한다. 넥슨을 떠나 하이브에 합류한 지 4년만이다. 재임 중 하이브의 성공적인 IPO를 견인하고, 이 회사를 멀티 레이블 체제로 개편하는 등 체질개선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2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지원 대표가 사임하고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관련한 소식통은 "박지원 대표가 최근 하이브 산하 계열사 중 한 곳의 외부 투자 유치 작업을 일단락 한 후 자신의 거취를 공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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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와 하이브 측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 구체적으로 답을 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으나 하이브가 후속 대표 인선 등을 곧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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