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ksports.co.kr/view/2024/531092
박 위원이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있었던 일을 폭로한 뒤 떠돌고 있는 소문을 들었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박 위원은 제시 마치, 후벵 아모림, 바스쿠 세아브라 등을 후보군에 올렸다. 박 위원은 토마스 투헬 감독 사단에도 연락을 취했다. 그들의 에이전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자기 사람을 감독으로 앉히려는 데 힘썼다는 얘기가 돌았다. 그게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폭로로 이어졌다는 게 일부 축구인들의 주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회의가 있을 때마다 참석비라고 해서 교통비 쪽으로 나가는 것만 있다”고 했다. 이어 “전력강화위원회는 명예직이다. 위원회는 원래 무보수”라고 했다.
박 위원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 박 위원의 땀과 노력, 한국 축구를 위한 마음이 어떤 축구인들에겐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일로 비춰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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