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 '無경호'로 맞수..화만 키운 '논점흐리기'[Oh!쎈 이슈]
52,095 447
2024.07.17 15:19
52,095 447
fvTAyO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이 5일째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된 경호 업체와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소극적인 대응으로 책임을 피하고 있는 변우석 본인과 소속사에게까지 비난 여론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팬미팅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 경호원들은 게이트 일부를 통제하는가 하면, 라운지 이용객들이 사진을 찍지 못하도록 플래시를 쏘아대거나 항공권과 여권 등을 확인하는 등의 행위로 '과잉 경호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일반 이용객들의 항공권이나 여권을 사설 경호업체가 임의로 확인했다는 점이었다. 수사기관이 아닌 이상 개인정보를 함부로 검사할 권리가 없기 때문. 이와 관련해 경호업체 대표는 OSEN과의 통화에서 "우리의 단독 결정이 아니었고, 공항 경비대와 같이 했다. 라운지 주변에 티켓이 없는데도 들어가려고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럼 주변이 굉장히 혼잡하다. 그래서 공항 경비대와 차단했다. 그와중에도 면세품을 받으러 왔거나, 용무가 있는 분들은 들어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러 매체를 통해 항공권 검사 등의 행위는 공항경비대와 협의가 이뤄진 행동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출입구 게이트의 경우 유명인이 출국하거나 방한할 경우 공항경비대 측이 자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지만, 승객의 신분증이나 항공권은 공항경비대 또한 함부로 검사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는 것.

급기야 경호업체가 승객들의 신분증과 항공권을 확인한 것이 불법적 행위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 침해 행위로 제소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인천공항공산는 변우석 경호업체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이며, 경찰은 경호업체 직원 6명에 대해 형법상 업무방해죄와 강요죄 적용 여지가 있는지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일이 지난 15일이 돼서야 공식입장을 내고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는 뜻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일 변우석의 홍콩 출국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영상에 따르면 이날 공항에는 변우석의 출국을 배웅하기 위한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국장으로 향하는 통로에는 팬들이 몰리는것을 막기 위한 펜스가 설치됐고, 경호인력들이 펜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경계함과 동시에 변우석을 빠르게 출국장으로 안내했다. 그런 상황에서 변우석은 발걸음을 천천히 하며 팬들에게 하나하나 인사를 건네고 선물을 받아가는 등 팬서비스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팬들이 '소나기'를 떼창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자 잠시 멈춰서 이를 감상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는 과잉 경호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 파악 못하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공공장소에 팬들이 몰려든 상황이면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지나가는 게 도리라는 것. 

이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변우석은 반으로 줄인 경호인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팬들은 순식간에 변우석의 가까이로 몰려들었고, 이 과정에 넘어지는 사람도 생기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호원들은 조심스레 경호를 이어갔고, 변우석은 팬들에게 하나하나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넸다.

변우석의 입국 이후에는 무질서한 팬들을 통제하기 위해 과잉경호가 필요할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다만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경호를 명목으로 일반 승객들의 항공권과 여권까지 확인했다는 점이다. 이 상황에서 굳이 경호인력을 줄여 질서를 지키지 않는 일부 비매너 팬들의 행위를 부각시키는 것은 본질흐리기를 위한 '언플'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더군다나 소속사 측은 논란을 경호업체 잘못으로 돌리며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다"고 꼬리자르기에 나섰고, 당사자인 변우석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채 팬사랑꾼 역할에만 충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대처는 오히려 대중의 반감만 더하는 셈이다. 실제 입국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인 여권이랑 표 검사를 하지말라고 했지 누가 경호하지 말라고 했냐", "언플하려고 일부러 공개입국 한거냐" 등 분노를 표하고 있다.



https://naver.me/FMcVITBy


댓글 4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트러블 시그널 즉각 차단! ‘한율 쑥판텐 버블세럼’ 체험 이벤트 275 09.23 28,04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196,2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229,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79,0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48,9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35,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51,2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61,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9,0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3,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20,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7023 유머 슈돌에서 고독한 미식가 아기버전 찍는 김정우ㅋㅋㅋㅋㅋㅋㅋ 17:11 5
3167022 이슈 [부산광역시 공식 유튜브] 부캉이 오래 보실 분? 🦈 이번엔 길~게 보여드립니다 17:10 107
3167021 유머 부캉이 보러가서 막상 실망한다는 부분 6 17:09 407
3167020 정치 靑, 유시민에 "대통령 검찰개혁 의지 왜곡 유감…법적 대응 결정 안돼" 3 17:09 59
3167019 이슈 대전 명절 전통 음식 4 17:08 192
3167018 이슈 전세계 유일한 레전드 호수의 비밀 17:08 137
3167017 이슈 일본 디즈니에서 차례 안지키고 앞을 막는 아이를 손으로 가로막아주는 모습으로 화제된 도널드덕.twt 17:07 362
3167016 유머 한국의 것을 쓰레기 취급하는 일본인 11 17:07 616
3167015 유머 남편에게 성격 쓰레기라고 말해버렸어... 5 17:06 744
3167014 유머 @얼마나 큰가 했는데 진짜 개크게 써있긴하네 (기안장2) 5 17:05 435
3167013 유머 북경은 주도(술)가 부족하다는 한양도련님들의 여행후기 2 17:03 523
3167012 이슈 굉장히 유명하지만 십중팔구 처음보는 새 3 17:03 571
3167011 유머 어제 극장 개봉한 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 본 사람만 공감하는거ㅋㅋㅋㅋㅋ 4 17:03 656
3167010 기사/뉴스 "버스 안 온 건 너희 탓, 우린 일본답게 잘하는 중?" 나고야 AG 조직위의 기막힌 답변 12 17:02 549
3167009 유머 다이어트 중이니까 케이크는 한 입만 먹고 쓰레기통에 버리겠습니다 6 17:01 1,499
3167008 이슈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업뎃 (즐추) 6 16:57 762
3167007 정보 에이티즈 최산 인스타 업데이트 3 16:56 748
3167006 이슈 얄밉다 vs 예의 차린거다 로 의견 갈리는 인스타툰 54 16:55 2,319
3167005 이슈 일본트위터에서 유행인 것 같은 AI 프롬포트 2 16:55 1,373
3167004 기사/뉴스 [단독] 연상호 감독, 오구리 슌과 새 日영화 찍는다..10월 한국서 촬영 21 16:54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