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지성까지 직격했는데…"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 침착맨 주장 역풍
49,021 553
2024.07.15 18:10
49,021 553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64027?sid=102

 

침착맨은 누리꾼들이 홍명보 선임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나는 이 사안을 잘 모른다"고 말문을 연 뒤 "뭐가 문제인 거냐. 홍명보 감독이 전에 보여준 모습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임명 과정이 의심스러운 거냐. (아니면) 실제로 후보군에 있었던 외국인 감독들이 홍명보 감독보다 더 잘할 거라고 예상되는 감독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거냐"고 되물었다.

 

이때 한 누리꾼이 "절차를 무시한 게 가장 크다"고 지적하자, 침착맨은 "절차를 무시했더라도 잘하는 감독을 데려왔으면 이렇게까지 안 할 거 아니냐"고 반응했다.

이어 "그러니까 홍명보 감독이 싫은 거 아니냐. 단도직입적으로 못 하니까. 홍명보 감독이 예전에 못 했으니까 '그냥 싫어'(라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는 "난 절차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협회가) 얘기도 안 하고 (EPL 맨체스터시티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를 데리고 왔으면 불만이 없었을 것이다. 불만은 홍명보 감독이기 때문 아니냐. 전에 (대표팀을 맡았을 때) 홍명보 감독이 잘하지 못했어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서는 그냥 감독이 싫은 거로밖에 안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축구팬들은 "너무나도 경솔한 발언"이라고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나름 박지성이라는 유명 인물이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해서) 말했는데도 뉴미디어 종사자가 저런 말하는 걸 보면 축협이 바뀔 가능성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 같아 슬프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예민한 주제를 이렇게 쉽게 말한다고?", "그럼 박주호, 박지성, 이천수, 이동국은 그냥 홍명보를 싫어하는 사람인 거냐", "펩이 절차대로 해도 통과 못 했을 것 같냐. 비유가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잘 모르면 저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2002 월드컵 때의 홍명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선수 때 이미지 때문에 그냥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652 00:07 12,8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44,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13,7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42,96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98,2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3,1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11,1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64,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2,1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5,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4380 이슈 이사한 뒤로 자꾸 가위 눌려........ 18:16 19
2514379 이슈 남자 여자 키 분포도.jpg 18:15 181
2514378 이슈 이맘때쯤 보면 좋은 인플루언서의 프렌치 코디.jpg 1 18:15 291
2514377 이슈 추워진 서울날씨와 비온뒤 확 내려간 전국 기온.jpg 6 18:14 401
2514376 이슈 전세계 주요 선진국의 생산가능인구 50% 가까이가 저축액 제로라고 함 18:14 143
2514375 유머 [속보] 유튜버 겸 웹툰작가 진돌 100만 구독자 공략 재입대 결정 15 18:13 1,433
2514374 기사/뉴스 강훈 "지하철서 계속 쳐다보는 분에게 '저 맞아요' 하고 내려..." 1 18:13 443
2514373 기사/뉴스 3년 이상 ‘그냥 쉬었다’는 청년, 8만2000명 2 18:12 130
2514372 이슈 금발머리로 파리패션위크 샤넬쇼에 등장한 블랙핑크 제니 52 18:10 1,857
2514371 기사/뉴스 김고은 “한예종 ‘여신’ 아냐…인기 많은 건 알고 있었죠”[인터뷰] 2 18:09 544
2514370 이슈 16년간 출산과 산통 수준의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는 남자배우 4 18:08 816
2514369 이슈 후이 Digital Single [잡초 (With 장혜진)] 컨셉포토 1 18:08 121
2514368 이슈 NCT 도영 첫사랑 음원 발매 & 라이브클립 3 18:05 190
2514367 유머 태풍 뚫고 태권도 가는 부산 상남자 10 18:05 1,210
2514366 이슈 NCT 유타 【Depth - The 1st Mini Album】 🎧Digital Release & 🎥‘Off The Mask’ MV ➫ 2024.10.03 6PM (JST/KST) 3 18:04 300
2514365 이슈 오바오이모가 만져주는걸 좋아하던 푸바오🫠 15 18:04 1,238
2514364 이슈 다음주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강동원, 박정민편 예고 5 18:04 1,121
2514363 이슈 김지원 인스타 업데이트 3 18:04 622
2514362 이슈 [흑백요리사] (스포있음) 이번 미션에서 정말 신경쓰이는 분🥺 23 18:04 2,185
2514361 기사/뉴스 서울대 의대, 학생들 1학기 휴학 승인…정부 “엄정 대처할 것” 4 18:02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