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페미는 정신적 문둥병에 오염된 지진아"…현중 노조, '집게손'에 혐오 표출
36,774 378
2024.07.12 18:37
36,774 378
aXOIsT


민주노총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가 회사 홍보물에 '집게손 의혹'을 내세우며 "정신적 문둥병에 오염된 지진아"라고 말하는 등 페미니스트를 향한 혐오 발언을 담은 소식지를 게시했다.


현대중공업지부는 12일 발간한 소식지 '민주항해' 3201호를 통해 조선소에 설치된 회사의 안전 관련 포스터를 두고 "수구 꼴페미의 나쁜 광고 즉시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포스터는 '내일은 더 안전한 하루! 현대중공업 여러분, 365일 안전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엄지와 검지를 펼친 손가락이 그려져 있다.

현대중공업 지부는 이에 대해 "정신적 문둥병에 오염된 지진아들이 한국 남성들을 혐오하기 위해 만들어진 손가락 기호"라며 '집게손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한국 사회에서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며 소동을 부리는 수구 꼴페미들의 손가락 광고"라며 "노리고 있었건 무지였건 혐오를 상징하고 그렇게 보이는 광고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 사회에 퍼져가고 있는 페미들의 불장난", "페미들은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 받게 하고 약물 처방으로 격리시키면 되지만 건강한 사람들에게 불식간에 무비판으로 볼 수밖에 없도록 방치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등 페미니스트를 향한 강도 높은 혐오 표현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일자 현대중공업지부는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와의 논의 끝에 소식지에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백호선 현대중공업지부장은 입장문을 내고 "페미니즘 관련 기사에서 다소 과격하고 지나친 표현에 대해 유감"이라며 "여성과 여성운동에 대해 조금의 비하 의도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금속노조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현대중공업지부를 대상으로 한 성평등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소식지 발간 이후 혐오 표현이 담긴 게시물이 뒤늦게 발견돼 해당 게시물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금속노조는 성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투쟁한다는 강령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성평등을 중요시하는 단체다. 현대중공업지부를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여성위원회는 사과문을 내고 "노조에서 사측을 규탄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벼운 '해프닝'으로 취급할 수 없는 표현들"이라며 "조합원들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인권과 권리를 존중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성인지 교육, 인권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https://naver.me/IGJioDBK



ㅈㄴ 웃긴점. 일단 집게손 트집 잡는 것 자체가

어이 없는데 집게손도 아님 

저걸 집게라고 우길거면

니들은 걸을때도 무조건 주먹 쥐고 걸어라 



두번째 수구랑 페미가 같이 쓰일 수 있는 단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뭔 끔혼


WzADsa




pGrdLe


목록 스크랩 (0)
댓글 37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646 08.21 25,36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4,2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8,0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3,21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01,3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06,47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50,1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2,6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2,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3,7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3,3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912 이슈 한라산 정상까지 얼마 남았냐고 물어보던 잘생긴 남자.jpg 17:03 93
2485911 기사/뉴스 “이선균 잊었나?” BTS 슈가 과열 취재경쟁에 쏠린 우려 9 17:02 257
2485910 이슈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의 파리올림픽 메달 케이스 6 17:00 1,023
2485909 유머 요즘 유행이라는 맥락없이 초코 우유 건네는 짤🍫🥛*덬들도 만들 수 있는 짤 공유해용 5 16:58 709
2485908 이슈 [KBO] 지열 최고 50도 웃도는 날씨에 경기 강행한다고? 말이 돼? [오!쎈 포항] 17 16:57 615
2485907 기사/뉴스 "더는 못 봐줘" 얌체 차박족, 이렇게 했더니 차 뺐다 11 16:57 1,399
2485906 이슈 대한양궁협회🏹 유튜브에서 올려준 유퀴즈 비하인드 16:56 465
2485905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기급상승 삼킨 여돌 5 16:52 2,515
2485904 이슈 드디어 드라마에도 등판하는 역사상 가장 당황스러운 이름 4 16:51 1,891
2485903 기사/뉴스 붉은악마 “티켓값 인상? 협회가 일방적 통보…400명 정도 불참할 듯” 12 16:50 817
2485902 정보 사전예매 10만 돌파한 임영웅 싱암콘 영화 6 16:50 549
2485901 이슈 비슷한 류 서양에서 환장하는 얼굴들.jpgif 26 16:50 1,976
2485900 이슈 데이식스 원필이 트랙프리뷰를 본 팬들이 할 거라고 상상한 일.jpg 25 16:41 1,596
2485899 이슈 '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9월 데뷔 [공식] 29 16:38 2,563
2485898 기사/뉴스 [단독] 박서준X한소희 '경성크리처' 돌아온다..시즌2 9월 공개 확정 23 16:36 1,788
2485897 이슈 애플 아이폰16 프로, 하단 베젤 1.15mm 확인.jpg 8 16:30 2,767
2485896 이슈 다음올림픽에 반드시 기억해둬야할 우리나라 체조 천재소녀 유망주 17 16:29 3,912
2485895 유머 한문철 티비 NEW!! (저혈압치료제) 168 16:27 13,305
2485894 기사/뉴스 '굴욕 면한' 방탄 슈가, 포토라인 눈치게임 시작 [종합] 91 16:27 8,743
2485893 기사/뉴스 “저 얼굴이 45세 남사친? 낄낄” 일반인 조롱 ‘위험 수위’… 제작진은 책임 없나 [넷만세] 134 16:26 16,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