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올 가을 팬미팅을 열기로 결정하고 준비 중이다.
나영석 PD의 팬미팅은 '백상' 수상 공약이다. 나영석 PD는 지난 5월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재석, 기안84, 탁재훈, 침착맨(이말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특히 나 PD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스태프로는 이례적으로 예능인들마저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스타 PD'의 진가를 입증했다.
오랜 논의 끝에 나영석 PD는 올 가을로 시기를 결정하고 팬미팅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자신이 말한 것처럼 대관료만 3억 원, 수용 인원 1만 7000여 명에 달하는 고척돔이 아닌 현실화 가능한 규모로 다른 곳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말하는 대로' 되는 나영석 PD가 '백상' 공약을 지키게 되면서 PD로서는 이례적인 팬미팅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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